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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주소로 잇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 개최

- 한국의 주소체계 해외진출 및 주소 산업모델 우수사례 공유
-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및 지자체 홍보 우수사례 시상 등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이틀간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며,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가 주제다.

 

 

 행사에는 주소정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주소정보 관련 정책 및 기술 아이디어 공유, ▲주소체계에 대한 국민 이해 제고 방안 ▲데이터 연결을 통한 주소 기반 신산업 창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날짜와 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제1~3세션으로 ▲개회식 및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우수사례 시상,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 공유,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가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주소로 연결된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개회사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지자체 주소정책 홍보 및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 우수사례에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로 6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자율형 건물번호판 중 특색있는 우수사례 8개를 선정해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에 주소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한 바 있다.

 

 

분야

수상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주소정책홍보

영상물

3

경기도, 충청북도, 파주시

-

출판물

2

부산광역시, 단양군

다국어

1

이천시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동주택

4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인천 부평구)

한류월드 시티프라디움 레이크
(고양시)

가락마을 14단지
(세종특별자치시)

아너센트럴신원리브웰
(전주시)

공동주택외

4

전라남도 동부청사(전라남도)

더샵하남에디피스
(하남시)

롯데리조트부여
(부여군)

괴산군청
(괴산군)

 

 제2세션은 ‘세계를 향한 날개짓 K-주소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주소체계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몽골 잔치브로드지 갈(JANCHIVDORJ GAL) 토지행정청 국장이 ‘몽골의 주소체계 현대화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 몽골은 한국의 주소체계를 도입한 첫 해외 국가다. 지난 5월 한국 주소체계 도입을 위해 ‘한-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이상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도로명판인 “서울로” 제막식 등을 갖기도 했다.

 

 이후, 이도훈 에스프렉텀 선임연구원이 K-주소의 국제표준 현황, 주소데이터 기반 주차정보 구축 실증 사례, K-주소 해외진출 방향 등을 발표한다.

 

제3세션은 ‘제4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로 이뤄진다.

 

 김대영 KAIST 교수가 개회사를 하며,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학래 중앙대학교 교수, 강전영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소산업 생태계 확충 연구’를 발표하고, 주소정책 및 주소산업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제4, 5세션으로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 공유 및 디지털 교육,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 발표 및 특강이 진행된다.

 

 제4세션에서는 주소 산업모델 시범사례를 공유한다. ▲‘주소기반 드론배송’(전우현 호정솔루션 이사) ▲‘주소기반 로봇배송’(최진 모빈 대표)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이채석 KAIST 박사)이 공유되며, 고기남 플레이스비 대표가 ‘메타버스 활용 주소정보 홍보 및 교육’을 시연한다.

 

행사 마지막 제5세션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관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된 총 86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을 발표하게 되며, 이날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된다.

 

발표

제목 및 주요 내용

김해시

(공무원)

< 주소정보 중심 능동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운영 >

- 주소정보 중심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소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 및 행정서비스 연계 운영

LX경남공간정보사업처

(공공기관)

< 주소변동을 피하는 새로운 도로DB 정비 방안 >

- 도로DB 오류 정비 시 주소 전체 수정이 필요하지만 학습된 AI 서비스 도입으로 전체 주소 수정없이 오류 물량만 추출해 도로구간 정비 개선 방안 제시 

공주대

(대학생)

< 도로명주소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영농쓰레기 및 농업 부산물 배출 지원 방안 >

- 소규모 농가는 부피가 큰 쓰레기 처리 곤란, 농지의 주소와 작물 정보를 포함한 DB를 구축해 쓰레기 처리시기 예측, 트럭 대기장소 설정 및 호출 시스템 등 지원

(주)웨이버스

(회사원)

< 교통약자의 사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소정보 연계 활용 방안 >

- 노약자 및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 문제를 주소 데이터 기반으로 경사도 등을 분석해 접근성 문제 개선

박○○

(개인)

< 주소정보 기반 정밀 탄소관리 시스템 >

- 건물 단위 주소로 에너지 사용량 및 지리적 특성 등 통합 관리, 탄소배출 데이터 추정, 이상치 탐지, 미래 배출량 예측 등 탄소 중립 정책 효과를 주소정보를 통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도구 지원

 

 김민재 차관보는 “2024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주소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소기반 산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K-주소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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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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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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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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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