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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2024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장려상 수상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적극행정으로 다자녀 가구의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다자녀 가구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책임운영기관 : 기관 사무가 전문성이 있어 성과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거나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행정·재정상 자율성을 부여하고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한 기관으로, 현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등 48개 기관이 운영 중.

 

  이번 경진대회에는 33개 기관에서 59개 혁신 사례를 제출하였고, 전문가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청년 등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 50인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다자녀 가구 축소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다자녀 가구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예약 시 구비서류를 제로화하여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부모와 자녀가 세대 분리된 경우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인증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2022년에는 ‘유지보수전담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난해에는 ‘재난 상황 신속 대응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제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다자녀 가구 이용료 감면 혜택 확대로 기존 34만 대비 약 6배에 해당하는 224만 다자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국민 누구나 산림휴양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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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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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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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