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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제9회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개최

- 농촌 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2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11점 등 총 19점을 시상하였다.

 

  대통령 표창으로는 2013년부터 11년동안 전국 농촌지역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사단법인 햇살마루’ 박성빈 의료단장에게 수여되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서귀포시 지원봉사센터’는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수리사업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올해는 69개의 봉사단체가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하여 농촌지역 주민 61,000여 명에게 집수리, 보건·의료, 이·미용, 장수 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을 기부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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