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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크리스마스 밝히는 ‘우리 포인세티아’, 화훼 시장 입지 굳혀

- 포인세티아, 연말 분위기 살리는 화훼류로 성장세 지속
- 국산 품종 ‘플레임’, 우수한 색과 모양으로 올해 보급률 51.1% 이끌어
- ‘플레임’ 이을 개성 넘치는 품종 보급도 박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크리스마스 꽃’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을 소개하며, 소비 촉진에 나섰다.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이다. 코로나19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때도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와 농가 맞춤 품종으로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23.6%였던 포인세티아 국산 품종 보급률은 올해 2배 이상 오른 51.1%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im_002052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104pixel, 세로 2736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0년 11월 30일 오후 13:56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1D X Mark II 프로그램 이름 : Digital Photo Professional F-스톱 : 11.0 노출 시간 : 1/160초 ISO 감도 : 4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30

<포인세티아 ‘플레임’>

 

 외국 품종이 주를 이루던 시장을 국산 품종으로 대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품종은 올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장관상을 받은 ‘플레임’이다.

 

 빨간색이 선명하고, 뾰족한 잎이 매력적인 ‘플레임’은 잎(포엽)이 물드는 데 걸리는 기간이 7주 정도로 짧아* 소형 화분 생산용으로 적당하다. 품종 사용료도 외국 품종의 10분의 1인 한 주당 10원에 불과해 농가에서 5만 개를 생산한다고 할 경우, 약 450~5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플레임’은 국산 품종 생산량의 73.4%를 점유하고 있다.

 * 착색 소요 시기가 7.5~8주 정도 되는 것을 중간 정도로 봄

 

 농촌진흥청은 ‘플레임’의 뒤를 이을 품종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리는 ‘레드볼’, 분홍색 ‘슈가볼’, 연노란색 ‘그린스타’도 개성 있는 색을 뽐내며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이영란 과장은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고온 적응성 품종과 특이한 모양의 품종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국산 포인세티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올 크리스마스에는 화훼류 소비가 늘어나 연말 분위기도 살리고 침체해 있는 화훼 시장에도 활기가 넘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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