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윤식) 온(溫)누리 나누미(米) 쌀 기부행사’에 참여해 쌀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의 각 대표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영준 수협중앙회 부대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 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선영 아이쿱생협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회원사는 사회적 배려층을 지원하는 단체인 △서울맹학교 △신협사회공헌재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한적십자 △영흥수협 △라이프케어 암재발방지 사회적협동조합 등에 3억6000만 원 상당의 쌀, 쌀 가공식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와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년에도 임산물 소비촉진 및 사회공헌행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들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살려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행사에 앞서 올해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2025년도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김 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선임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