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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집에서 즐기는 경북 안동의 별미” 하림, ‘더미식 안동국시’ 출시

- 경북 안동지역 대표 향토음식 안동국시를 더미식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상온 밀키트 간편식
- 사골 양지 육수에 고소한 참기름으로 풍미 살린 국물…부드러운 양지와 대파·애호박으로 풍성함 더해
- 직접 우린 육수와 감자 전분으로 반죽해 도톰하게 뽑아낸 건면으로 전문점 수준의 안동국시 맛 구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경북 안동지역의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안동국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육개장칼국수’,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어 한국의 특색 있는 요리면을 전문점에서 먹는 맛 그대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상온 밀키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하림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외식보다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겨울 별미로 안동국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으로, 경북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 상에 내어놓던 국수 음식이 대중화된 것이 바로 안동국시이다. 안동국시는 안동건진국수라고도 불리며, 따뜻한 국물로 내놓으면 안동국시, 차가운 국물로 내놓으면 건진국시라고 한다. 종가마다 국물 재료의 차이가 있으나 대중적으로 소고기 양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림은 분말이나 소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깊고 진한 안동국시 소고기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사골, 소고기, 양지 등을 20시간 이상 정성껏 푹 고아 낸 육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하고 증기로 쪄낸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양지와 국내산 대파, 애호박을 건더기로 푸짐하게 넣었다.

 

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 국시면 역시 더미식만의 특별한 점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담백한 건면으로 고운 감자 전분을 넣고 직접 우린 육수로 반죽해 면 자체가 고소하다. 또한, 짧은 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후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면발 안에 수많은 미세 공기층을 형성시키는 방식인 제트노즐 공법 건조로 말려 면발이 탄력 있고 진한 소고기 국물이 잘 베여 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하림은 전문점 수준의 안동국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레시피 연구와 테스트를 거쳤다. 더미식 셰프팀은 줄을 서서 먹는 전국의 안동국시 맛집을 돌며 레시피를 개발했으며, 수차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더미식만의 노하우를 담아 더미식 안동국시를 완성했다.

 

하림 관계자는 “육개장칼국수의 고객 반응이 좋아 담백한 칼국수 라인인 안동국시까지 출시하게 됐다. 더미식 안동국시 한그릇으로 집에서도 안동 지역 맛집에서 먹는 맛과 경험을 그대로 느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적인 면 요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요리면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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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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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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