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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 주요 수출국 식품 수출업체 대상 맞춤형 규제상담 지원으로 업체 애로사항 해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월 6일(목)에 ‘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은 국가별로 상의한 기준 및 규격, 표시사항, 통관 검사 등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17개소(28개 품목)를 지원하여 수출 연계율* 71% (12개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연도별 수출 연계율: `21년 47%, `22년 54%, `23년 67%

 

해썹인증원에서는 해당 사업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상대국의 규제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규제 상담*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지원 바우처**사업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 맞춤형 규제상담: 수출상대국의 식품안전 관련 법령 및 규정에 관한 정보 제공

** 수출지원 바우처사업(식약처, 중소벤처기업부 협업): 수출바우처 메뉴판에 등록된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

 

이번 설명회는 미국, 중국,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77개소 105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식품안전분야 수출지원 정책 방향 ▲2024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성과 공유 ▲2025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국가별로 다른 법령 및 규정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을 준비한다면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케이-푸드(K-Food)의 원활한 해외 진출과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KFS(수출식품 안전담보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있다.”라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이 해외 진출 어려움을 해소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중소기업 중 수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해썹인증원 누리집( www.haccp.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는 이메일(ict@haccp.or.kr)로 제출하여야 하며, 문의사항은 국제인증팀(☎043-928-016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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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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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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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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