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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필리핀 기초단체장 47명 한국의 스마트도시·공공행정 혁신 배운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필리핀 타기그시 요청으로 필리핀 지방공무원 행정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2.18.~2.28., 10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2월 18일(화), 자치인재원 국제회의실에서 <필리핀 타기그(Taguig)시 행정혁신 역량강화 과정> 입교식을 갖고, 올해 첫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필리핀 타기그시의 부시장 및 기초단체(barangay)*장 47명은 2그룹으로 나뉘어 자치인재원을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및 공공행정혁신’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 바랑가이(barangay)는 필리핀 행정단위 중 가장 작고 기본적인 지방정부 단위로 바랑가이 단체장과 의회의원은 선출직

 

  ※ (1차) '25.2.17.~ 2.21., 22명 교육 / (2차) '25.2.24. ~ 2.28. 25명 교육

 

 이번 연수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방정부(Metro Manila Region)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필리핀 타기그시는 정부의 장기개발계획(GreenPrint 2030)에 따른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들의 해결을 위해 한국의 도시 개발 전략과 행정혁신 실행 등의 경험 전수를 요청했다.

 

 자치인재원은 타기그시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추진과 공공행정혁신 실행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 공유, ▴ICT 기반 행정혁신,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기관·현장방문, 전문가 맞춤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지자체 단위의 스마트도시·행정혁신 우수사례인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고, 문화자원을 관광지로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전주와 서울의 명소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이후, 양국 간 인적자원개발 교육·훈련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및 행정혁신 경험이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타기그시 기초단체장 역량강화 연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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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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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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