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7.2℃
  • 구름많음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8.1℃
  • 구름많음대전 10.0℃
  • 구름많음대구 8.7℃
  • 흐림울산 6.6℃
  • 구름많음광주 9.7℃
  • 흐림부산 7.7℃
  • 흐림고창 5.6℃
  • 흐림제주 10.4℃
  • 구름많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8.7℃
  • 구름많음금산 8.6℃
  • 구름많음강진군 8.9℃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조금거제 7.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필리핀 기초단체장 47명 한국의 스마트도시·공공행정 혁신 배운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필리핀 타기그시 요청으로 필리핀 지방공무원 행정혁신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2.18.~2.28., 10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2월 18일(화), 자치인재원 국제회의실에서 <필리핀 타기그(Taguig)시 행정혁신 역량강화 과정> 입교식을 갖고, 올해 첫 외국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필리핀 타기그시의 부시장 및 기초단체(barangay)*장 47명은 2그룹으로 나뉘어 자치인재원을 방문해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및 공공행정혁신’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 바랑가이(barangay)는 필리핀 행정단위 중 가장 작고 기본적인 지방정부 단위로 바랑가이 단체장과 의회의원은 선출직

 

  ※ (1차) '25.2.17.~ 2.21., 22명 교육 / (2차) '25.2.24. ~ 2.28. 25명 교육

 

 이번 연수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지방정부(Metro Manila Region)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필리핀 타기그시는 정부의 장기개발계획(GreenPrint 2030)에 따른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들의 해결을 위해 한국의 도시 개발 전략과 행정혁신 실행 등의 경험 전수를 요청했다.

 

 자치인재원은 타기그시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수립·추진과 공공행정혁신 실행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경험 공유, ▴ICT 기반 행정혁신, ▴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기관·현장방문, 전문가 맞춤형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지자체 단위의 스마트도시·행정혁신 우수사례인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고, 문화자원을 관광지로 활용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전주와 서울의 명소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해 10월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이후, 양국 간 인적자원개발 교육·훈련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스마트도시 개발 및 행정혁신 경험이 필리핀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타기그시 기초단체장 역량강화 연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 개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6일 수원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K-푸드 아카데미’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과정으로 ▲ K-푸드 통합 ▲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 농산물 수급 전문가 등 4개 과정이 3월 6일부터 14주간 진행된다.(단, 통합과정은 12월 2일까지 28주간 진행) ‘K-푸드 통합’과정은 제조・유통・수출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 K-푸드의 생산・유통・소비・수출 밸류체인 ▲ 스마트 농업의 기업 적용 ▲ 안정적인 원물 수급방안과 상품화전략 ▲ AI, 빅데이터, 챗GPT를 활용한 고객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과정은 ▲ 농식품 유통 정책과 지원사업 ▲ 지역농산물 상품화와 디자인․포장 등 브랜드화 ▲ 온오프라인 시장 맞춤형 입점 코칭 ▲ AI, 빅데이터, 챗GPT 활용 고객 대응 ▲ 유통경로별 우수현장 체험 등을 교육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과정은 수출 희망과 초보 기업을 대

축산

더보기
올해 ‘우리흑돈’ 두 차례 보급 … 이달 17~24일 수요조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혈통 관리·능력 검정을 통해 선발된 씨돼지를 분양하는 농가 **씨수퇘지를 사육해 인공수정용 돼지 정액을 생산해 판매하는 곳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식품

더보기
먹거리 등 물가안정에 전부처 총력 대응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분야 AI활용 지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7(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주재해 ➊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➋AI+SCIENCE 활성화 방안, ➌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➍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➎수산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부처: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통계청 등 김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특별한 공급측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전세계적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며, 봄동․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