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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산림정책자문위원회 개최…지속 가능한 산림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 산림스마트워크센터에서 산림정책의 발전 방향과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2025년 제8기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획조정 △국제산림협력 △산림산업정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재난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정책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한 이행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림을 지역소멸 대응의 핵심 경제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써의 역할 강화, 그리고 산림재난의 통합관리를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방안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산림이 국가 경제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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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 발표… 개화 시기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개화 시기를 담은 ‘2025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하며, 올해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12월~2월) 평균기온은 0.7℃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겨울 평균기온은 –1.8℃로 지난해보다 2.5℃ 낮아져 추운 날씨로 인해 개화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수종별 만개 시기는 생강나무는 3월 26일, 진달래는 4월 4일, 벚나무류는 4월 6일로 예측됐다. 한편,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악기상정보를 기반으로,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9개 공립수목원*과 협력해 식물 계절현상(개화, 발아, 단풍, 낙엽 시기)을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개화‧단풍 예측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 강원도립화목원, 물향기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금강수목원, 대구수목원, 경남수목원, 대아수목원, 완도수목원, 한라수목원 등 9개소 임상섭 산림청장은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은 국민이 계절 변화를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