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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 주제로 진행

행정안전부는 ‘그날의 하나된 외침, 오늘의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토) 오전 10시에 숭의여자대학교(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1,200여 명이 참여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의 의미를 담은 태극 문양과 만세 음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숭의여자고등학교 출신 김미숙 배우가 낭독하며, 애국가는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와 이육사 순국 80주년 기념 공연 ‘운명을 바꾼 이름 264’에 함께 출연한 테너 석정엽, 그리고 국방부 성악병이 선창한다.

 

 독립선언서는 각계각층의 당시 사람들로 분한 배우들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낭독하며, 유관순 열사의 희생을 기리며 모든 독립운동가에게 바치는 노래인 ‘소녀의 절개’는 뮤지컬배우 나하나가 부른다.

 

주제영상은 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선도국가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계속해서 이어 가자는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기념공연은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이 3·1운동 당시 선열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동요 ‘대한독립만세’를 노래한다.

 

 - 이어, 함께 있기에 서로 위로가 되고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노래 ‘우리 함께’를 성악가 겸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누베스어린이합창단, 떼루아 유스콰이어 합창단이 함께 부른다.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 독립운동가 후손, 미래세대 대표가 다짐멘트를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긴 후, 참석자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만세삼창을 외친다.

 

 3·1절을 맞아 총 96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기념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故 오창근 님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애족장, 건국포장 등이 직접 수여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3·1절을 맞이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누리집, 지자체 소식지 등을 통해 기관과 가정에 국기달기를 홍보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에서도 3·1절 관련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부 등에서는 3·1절 기념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자체 기념식, 타종행사,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에 총 12만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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