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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 면역력과 호흡기 건강 위한 ‘우유 섭취’ 주목

우유, 면역력에 중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D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이번 달 황사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우유 섭취의 건강효과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AdobeStock_38067914.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440pixel, 세로 318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2년 01월 09일 오후 7:04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550D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CS3 Windows F-스톱 : 11.0 노출 시간 : 1/250초 ISO 감도 : 1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대비 : 높음 채도 : 일반 선명도 : 높음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스팟 측광 EXIF 버전 : 0221

 

 WHO “미세먼지, 연간 700만 명 조기사망 초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700만 명의 조기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군(Group 1) 발암물질로 공식 분류한 바 있어, 그 위험성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상태다.

 

 국내 전문가 “영양균형 잡힌 식품 통한 면역력 강화 필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체내 면역체계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인 ‘우유’가 손쉬운 면역관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유 권장 섭취량으로 하루 두 잔을 권한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이 풍부한 우유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이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가수분해하여 세균을 사멸하며, 락토페린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Firefly 매우 시원해 보이는 우유가 밝은 분위기의 식탁에 올려져 있어. 유리잔에 담긴 우유가 아주 신선해 보여. 57757.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12pixel, 세로 512pixel

 

 실제로 우유는 점성이 있어 섭취 시 호흡기 점막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이 직접 호흡기에 닿는 것을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특성은 대기 오염이 심한 계절에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는 칼슘, 단백질, 각종 비타민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완전식품답게 면역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식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우리가 평상시 섭취하는 우유는 살균우유로 유해균만 살균, 균질화 처리만 거쳐 유통되는 천연식품이다. 그렇기에 영양학적으로도 더욱 우수한 가치가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산 우유의 품질과 신선도에 대해 강조했다. “국산 우유는 국내 낙농가에서 철저한 원유 관리를 통해 생산돼 체세포 수, 세균 수 모두 1등급의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며 “특히 국산 우유는 착유 후 2~3일 내 전국 유통되는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천연식품으로 우유의 유익균들과 영양소들을 보존, 면역력 강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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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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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