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설레는 봄나들이, 안전에 주의하세요!

- 축제·행사장, 놀이공원, 캠핑장으로 나들이 시 안전에 특히 유의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 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들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 (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5월은 놀이공원('23년, 189만 명)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23년, 630천 박*)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 표본조사에 의한 전국민 추정치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

 

 < 축제 및 행사장 등 >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복잡한 장소의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 움직인다.

 

 < 놀이공원 >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대기하면서 안전선 밖으로 넘어가거나, 안전 울타리 밖으로 신체를 내밀지 않는다.

 

 놀이기구마다 정해져 있는 제한사항(키, 나이 등)을 반드시 지키고,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꼼꼼히 살핀다.

 

  놀이기구 탑승 중에는 일어서거나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등 돌발 행동을 하지 않고, 놀이기구가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 안전장치를 임의로 풀지 않는다.

 

 < 캠핑 >

 

  전기연장선은 과열되지 않도록 전선을 끝까지 풀어 사용하고, 플러그와 콘센트가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 과열 위험이 있는 과대 불판·냄비는 사용하지 않는다.

 

 바비큐나 모닥불 놀이 시에는 반드시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한다.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잠을 잘 때에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한다.

 

 아울러, 차량을 운행할 경우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평소보다 더운 날씨에는 식중독에 주의하도록 한다.

 

황기연 예방정책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