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6월의 추천 공공서비스 폐의약품은 우체통에 버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도 포인트도 챙겨요

행정안전부는 6월 5일(목) ‘환경의 날’을 맞이해 함부로 버리면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 일상 속 탄소배출 감축 실천에 참여하면 현금과 같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먼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 주관)’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폐의약품을 밀봉해 우체통에 배출하면 집배원이 수거하여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로 배달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폐의약품은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지만, 정확한 폐기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전용 수거함(주민센터, 보건소, 약국 등)에 배출하는 방식이 번거로워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투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 가까운 주변 우체통 위치는 ‘우체국 누리집(www.epost.go.kr)’과 ‘우체국 앱’, ‘회수봉투 QR코드’ 및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로도 찾을 수 있다.

  

-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커피캡슐 판매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 커피캡슐의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우체통, 우체국 창구 등을 통한 수거도 시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네스프레소 참여 중)

 

 ‘탄소중립포인트(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지구 지키기’ 활동을 할 때마다 혜택(현금, 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참여형 서비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현재 3가지 분야(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 참여해 목표치를 달성할 시에는 연간 최대 2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먼저,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건당 100원), 텀블러·다회용컵 이용(300원), 친환경제품 구매 및 폐휴대폰 반납(1천 원) 등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참여로 연간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 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5~15%)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과거 2년간 동월 평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 15% 이상 감축하면 연간 최대 10만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량 중 신청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적용해,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4천km 이상 주행거리를 줄인다면 최대 10만 원이 지급된다.

 

    ※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이며, 법인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차량 등),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각 분야별 누리집*과 통합 앱(카본페이)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카카오·네이버페이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자체별 상이) 등으로 받을 수 있다.

 

    * 녹색생활 실천 분야(cpoint.or.kr/netzero), 에너지 분야(cpoint.or.kr), 자동차 분야(car.cpoint.or.kr)

   ** 녹색생활 실천 및 에너지 분야는 상시 참여 가능하나, 자동차 분야는 매년 3월 전후로 모집 기간 별도 운영(현재 신규 참여 불가능)

 

 한편,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정부혁신 누리집(혁신24)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정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년부터 돼지열병 청정화 및 생마커백신 지원 추진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6월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돼지열병 청정화 계획과 청정화 달성을 위한 마커백신 전면 지원 전환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부회장(돼지열병 대책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이주원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안동준 연구관, 부산가톨릭대학교 장경수 교수, 제주도청 김주아 방역관리팀장, 대한수의사회 문두환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이희영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 연도별 세부 목표 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이주원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국내 돼지열병은 100% 백신 접종을 통해 2017년 이후부터 9년간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어 청정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내년부터 백신접종 항체와 야외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는 마커백신을 지원할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내년 마커백신 지원 예산 약 36억원 확보를 추진하고, 2028년부터 2029년까지 청정화 확인 단계를 거쳐 2030년부터 2031년사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산림

더보기
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