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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농식품부 장관, 산사태 및 침수 피해지역 긴급 점검, 복구 지원 총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월 20일(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과 신안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경남 산청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천면 798mm 등 평균 632mm의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현재까지 사망 7명, 실종 3명, 부상 5명 등의 인명피해와 농작물 520여 ha가 침수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이번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산청읍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산청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7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있는 산청읍 지리 소재 ‘산엔청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청군 신안면 청현마을에 위치한 침수 피해 딸기 재배시설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장관은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퇴수 즉시  과수·채소 등 분야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기술지도 등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신속히 실시하여 재해보험금 및 복구비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계획이다.”라며 말하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협,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피해 최소화 및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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