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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무더위에도 쉽게!” 식품업계, 여름철 간편 고단백 식품 출시 활발

- 고단백 두유부터 스낵, 컵누들까지…여름철 간편하게 즐기는 고단백 식품 주목
- 국내 두유 업계 1위 정식품, 설탕 무첨가로 달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출시

여름철을 맞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고단백 두유, 스낵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하면서도 당류 섭취는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지난달 출시했다. 국내 두유 업계 1위 정식품의 기술력으로 콩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설탕 무첨가로 달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담아 달걀 2개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제공하며, 근육 구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BCAA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정식품은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깊은 초코의 풍미와 단백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을 선보이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스낵 형태의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제품 구성의 70% 이상을 유기농 견과와 곡물로 채운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선보였다. 제품은 검정 약콩을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블랙’과 제주 감귤의 상큼한 맛을 담은 ‘시트러스’ 2종으로 구성된다. 제품 한 개당 달걀 한 개 수준인 6g의 단백질을 담았다.

 

오뚜기는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단백 컵누들’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매콤로제맛’은 떡볶이 양념에 크림과 치즈를 더해 꾸덕하고 매콤한 맛을, ‘마라샹궈맛’은 마라맛과 땅콩·참깨 소스가 어우러진 마라 2단계 수준의 중독적인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두부피면’을 사용해 달걀 2개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함유했으며, 두부를 압착해 만드는 기존 ‘두부면’과 달리 콩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생긴 피막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다양한 맛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도 출시되고 있다. 하림은 기존 인기 제품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의 인기에 힘입어 ‘트러플맛’과 ‘스위트 바비큐’를 지난달 새롭게 선보였다.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후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 공법을 적용해 닭가슴살 본연의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트러플맛’은 송로버섯 특유의 깊고 향긋한 풍미를 담았으며, ‘스위트 바비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바비큐 소스를 입혀 대중적인 맛을 선보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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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학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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