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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한국 농식품으로 하나가 된 한-카자흐 청년들

- 농식품부·aT, 카자흐스탄서 한국 농식품 페스티벌 개최 
-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현지서 소통 창구 역할 ‘톡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7월 22일(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를 위한 「Vkusnaya Korea (맛있는 한국)」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카자흐스탄은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5개 대상국가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중심지이자 한류 열풍이 널리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며, K-pop과 드라마, 그리고 한국 화장품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수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한류와 결합한 한국 농식품 소개를 통하여 중앙아시아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현지에 파견된 ‘카자흐스탄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이하 개척단)’이 행사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였으며,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청년들의 지원을 받아 한국음식 조리 시연·시식,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개척단은 한국의 식문화 홍보를 위해 ‘맛있는 한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운영하면서 행사 홍보는 물론 현지인들과 한국음식에 관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결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0명의 알마티 시민이 행사장을 찾고 축제를 즐겼다.

 페스티벌에서는 김치요리교실, K-pop 커버 댄스, 노래대회 등의 한류 문화 행사가 열렸고,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불고기, 떡볶이, 잡채 등 6가지 한식 대표 메뉴와 함께 팥빙수, 보리음료, 인삼음료, 김스낵 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알마티 시민들은 “한국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모든 음식을 맛본 후 서울에 가고 싶어졌다.”, “알마티에서 이런 행사는 처음이다. 모든 가족이 김치 만들기에 참여하였고, 이런 행사를 열어 주어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한국 농식품 홍보 SNS에 다수 남겼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행사관계자는 설명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7백만 명 정도의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액은 5천만 달러에 달한다.”라며, “한류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한국 농식품도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수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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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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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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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