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24일(목), 저녁 6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주한 파나마대사관 주최로 개최되는 “파나마 선박등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나마는 중남미에 있는 인구 400만의 국가로서 1917년 선박 등록을 시작한 이래 지금은 세계 전체 선박의 18%인 8,000여척이 등록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선박 등록국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작년 6월에는 파나마 운하를 확장 개통함으로써 중남미 물류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강 차관은 축사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우리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나마는 한국 해운산업에 매우 중요한 국가임”을 강조하고 “앞으로「한-파나마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체결, 국제해사기구(IMO) 내 공조 강화 등 양국간 해운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