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촌에 있는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어업(1차)과 식품․특산품 제조 및 가공(2차), 유통판매 및 문화․체험․서비스(3차) 등을 연계하여 부가가치 창출
전남에서는 해남 송호․여수 안포 어촌계의 전복과 피조개로 만든 분말가루․포․스낵 등을 주문자 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제작하여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벌교꼬막으로 만든 장류 및 통조림 세트, 여수 반건조생선 세트, 진도 건어물세트, 영광 굴비세트 등도 판매한다.
경남에서는 거제산 미역․다시마․멸치 등 조리용 건어물과 창원에서 생산된 미더덕으로 만든 젓갈․장아찌 등 반찬류를 판매한다. 지역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품 시식행사, 요리법 설명 등 구매자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들을 판매하여, 어촌의 소득 창출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맛 좋고 영양 가득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