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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설훈위원장-농어촌경제신문 13주년 축사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설훈입니다.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어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오신 농어촌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농어촌의 환경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지난 10년간 농민들의 농업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해 최근 쌀값은 20여 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촌은 고령화, 과소화, 양극화 그리고 빈곤화로 인한 소득불평등과 열악한 정주환경등 의 소득안정화와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현재 정부가 쌀값 안정과 농업소득 제고, 수산업 발전과 어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농수산업과 농어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습니다.농수산업은 국민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4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아래 미래형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이 활발히 이뤄질수 있는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농어촌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농어민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농어업 종사자의 소득을 증진시키는 데 농어촌경제신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업 발전에 힘써주시는 종사자들과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정책방향을 제시해주는 정론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설훈


설훈의원님 약력

- 1953년 경남 창원에서 독립운동가이신 설철수님(건국훈장 애족장 추서)의 3남으로 출생

 - 마산 회원초등학교 졸업

 - 마산중(18회)·고등학교(31회) 졸업 및 학생회장 역임 

- 1975년 유신반대 시위로 고려대 사학과 제적 → 2000년 25년만에 고려대 졸업 

- 1977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 

-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징역 7년 선고

   총 5년여의 감옥생활

- 1985년 김대중 총재 비서로 정치활동 시작  

- 1992년 김대중 총재 보좌관 

-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위원장 

 - 2000년~ 2009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의장   

 - 2004년 중국 북경대학교 아태연구원 교수급객좌연구원

 - 2010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 지역위원장(현)

 - 2012년~『행동하는 양심』 재단 부이사장(현) 

 - 2013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 2013년  새정치민주연합 공공부문민영화저지 특별위원장

 - 2013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

 - 2013년~ 국회의원연구단체 한반도경제·문화포럼 공동대표(현)

 - 2013년~ 새희망포럼 대표(전)

 - 2013년~ 국회고대민주동우회 회장(현)

 - 2013년~ 고대교우회 상임이사(현)

 - 2013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공동상임의장(현)

 - 제15.16.19.20대 국회의원(4선)

 - 제15.16대 국회 교육위원

 -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전반기)

 -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전)

 -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전)

 - 제19대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전)

 - 제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전)

 - 제20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전)

 - 제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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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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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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