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제철 수산물 체험공간으로 수산시장 활성화 기대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 가락 수산시장 3층 수산 홍보체험관(‘바다와 사람들’)에서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보체험관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에 이어 홍보 전시물 관람, 홍보체험관 건립 경과보고, 명예관장 위촉, 축사 및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명예관장으로는 초대 수산중도매인조합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최근에 은퇴한 공재영씨가 위촉되었다.
홍보체험관은 날로 침체되고 있는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나아가 제철 수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개설하였다.

이러한 홍보체험관은 장기적으로 외국과 같은 수산물학교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호주 시드니 수산시장의 ‘수산물학교’는 시민에게 수산물 체험뿐만 아니라 수산물 특성에 대한 교육 및 수산물 관련 창업 정보까지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매시장법인 대표 및 수산 중도매인조합장 등 참석한 유통인들은 건배사에서 한뜻으로 홍보체험관 개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홍보체험관이 수산시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승로 공사 수산팀장은 “홍보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들의 수산물을 더욱 사랑하고 애용하여, 수산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