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우럭·전복'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대표 횟감 생선 ‘우럭(조피볼락)’과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을 선정하였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우럭은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리던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껍질에 들어 있으며, 산란 전인 5~7월이 제철로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내장에서 나는 해조류의 맛이 별미이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이나 찜, 조림 등 요리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전복은 6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6월의 지역축제 행사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양평 메기수염축제’를 소개한다. 이 축제는 6월 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열리며, ‘맨손으로 메기잡기’, ‘수중생태탐험(뗏목)’, ‘수륙양용마차타고 갈대숲 탐방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우럭과 전복을 선정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