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한돈자조금, 2018년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주요 성과 보고 및 내년 사업추진방향 논의 시간 가져
-한돈자조금,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한돈자조금 및 한돈협회 지역 대표 등 총 150여명 참가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 다짐

6/25(월) ‘2018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전국 한돈자조금 대의원, 한돈협회 지부장, 
양돈농협조합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중장기적인 한돈산업에 대한 토의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25일(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전국 단위 행사인 ‘2018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를 올해 세 번째로 개최했다.

한돈자조금,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련 기관 종사자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및 2019년 향후 전망을 소개하고, 2019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설명회에서는 2018년 한돈자조금 하반기 TV광고 시사를 하고 한돈자조금 중장기 운영전략 수립 결과를 발표하여 향후 자조금 사업 추진 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소비홍보 및 이미지 개선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 등 3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소비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대해서는 한돈농가의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 등의 지속적인 노출, 부정이슈 등 언론대응의 기능 강화,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에 맞춘 전략적인 마케팅 강구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에 대해서는 한돈 판매촉진 및 판로확대에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홍보책을 마련하고, 스토리가 담긴 수입육(이베리코 등)에 대응한 한돈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적극 개발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의 주제에 대해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국내 현실에 맞는 동물복지 대응 방안 마련, 양돈장 악취저감 및 환경개선에 대한 지원 사업 확대 및 악취에 대한 측정기준 제시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돈자조금 배상종 대의원회 의장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 생산액 1위 품목 한돈이 앞으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수입육 시장 등 여러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우리돼지 한돈과 한돈 산업이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집행해온 한돈자조금의 성과분석을 통해 성과와 과오를 점검하고, 한돈인의 권익향상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의원 및 한돈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