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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대한민국 축산 인재, 세계에서 배우다! 선진 ‘대학생 글로벌 인턴십’ 지원

-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와 MOU 맺고, 우수 인재에게 세계 축산 현장 연수 기회 제공
- 선진 베트남 사업 현장에서 4주간의 실전 연수로 한국 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체감’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축산 경쟁력 발전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10일(월)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대학생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  

선진 ‘대학생 글로벌 인턴십’은 축산 전공자들에게 특히 부족한 해외 실무 경험과 선진 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특별히 추진되는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 선발자들은 선진 베트남 법인 사업장으로 파견되어 이번 10일부터 8월 5일까지 4주간에 걸쳐 연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인턴십에 선발된 연수생들은 선진의 베트남 현지 사업장에서 공장, 농장, 현장(사료 시장), 이론 등 4개 부문에서 실습을 거치며 축산업 각 부문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글로벌 축산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베트남은 현재 세계적인 축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인 만큼, 젊은 축산 인재들의 세계적인 안목 확대와 실전 감각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턴십을 주관한 선진의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은 “글로벌 축산 진출은 한국 축산업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다. 이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앞으로 더욱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축산시장 경험이 대한민국 축산 인재에게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게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까지 총 4개국에서 11개 공장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다. 선진의 베트남 사업본부는 지난 2004년 시장 진출에 착수하여 동나이 사료공장을 시작으로 양돈, 앙계 등 축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2017년 현지 양돈산업의 성장에 맞춰 최첨단 설비를 갖춘 현지 4번째 사료 공장을 하노이에 기공하였으며, 올해 하반기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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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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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도 힙하다, 이제는 K-라드 시대” 한돈자조금, 소비자와 소통하는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 추진
최근 젊은 소비층의 식탁 위에서 낯설지만 흥미로운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돼지기름, ‘라드(Lard)’다. 한때는 할머니의 부엌이나 전통 요리에만 쓰이던 라드가 이제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관심받고 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한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에서는 ‘라드 베이킹 레시피’, ‘라드 쿠킹 챌린지’ 같은 콘텐츠가 연이어 업로드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라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름도 힙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세대의 놀이문화와 맞물려 빠르게 퍼져 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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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