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9.5℃
  • 박무서울 10.6℃
  • 흐림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18.2℃
  • 광주 16.9℃
  • 흐림부산 17.4℃
  • 구름많음고창 13.8℃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7.2℃
  • 흐림보은 15.2℃
  • 구름많음금산 15.3℃
  • 흐림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3.9℃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오사카 이토츄식품 전시회에서 한국 매운맛 열풍

- 日식품시장 고단백질, 오가닉, 간편식 트렌드 확산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식품의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7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오사카에서 개최된 일본 농식품 대형벤더 채널인 이토츄식품 이토츄식품 : 2017년 매출액 6,609억엔으로 도매업 매출 6위의 농식품 유통 업체  주최의 벤더전시회에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한국식품 수입업체 13개사가 참여하여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5백만불 수준의 상담실적을 기록했고 밝혔다. 대형식품밴더 주최의 전시회는 해외시장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바이어와 납품상담과 함께 계약까지 성사되는 사례가 많다.

 한국관 부스를 찾은 일본인 바이어들은 최근 젊은 여성층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매운맛 라면과 함께 레토르트 떡볶이, 김말이 등의 즉석식품에 대해 상담과 문의가 많았다. 또한, 최근 대풍이나 지진 등 지속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방재식품 방재식품 : 자연지해 등의 재난 상황에서 섭취할 수 있는 비상식량으로 김치캔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유기농 식품, 키트형 조미료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식재료에 대한 트렌드에 따라 건강조미료로 인식되는 들깨 가루와 건강 음료로 상징되는 인삼 드링크 등도 큰 인기를 모았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작년 치즈 닭갈비 열풍에 이어 일본의 매운맛 소비 츠렌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한국 농식품의 특징을 살린 ‘Hot & Spicy’를 테마로 현지 인플루언스를 활용한 SNS 등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간다면 한국식품의 신규수요 창출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지속적인 일본시장 특화 마케팅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보인 일본의 농식품 주요 트렌드는 자연 친화적인 오가닉, 지역의 특징을 살린 특산물, 간편한 키트형 조미료 등 맛과 건강을 생각하면서도 요리에 시간이 적게 드는 식품과 식재료이다. 특히, 이번 이토츄전시회에서는 고단백질을 강조한 애슬레틱 푸드(Athletic food)가 주목을 받았는데 몸만들기에 관심이 높은 젊은 여성과 건강 의식이 높은 활동적인 시니어들을 메인 타킷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농업

더보기
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축산

더보기
“이제 온라인 국내산 축산물도 안심 구매해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일부 부정 유통 사례가 발견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온라인 통신 판매되는 국내산 축산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통되도록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명확한 이력 정보 제공과 표시를 통한 축산물 이력 정보 투명성 향상 △축산물이력제도 홍보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추진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의 부정 유통 예방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중점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축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