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으로 한우의 경제적 가치 올리도록 노력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품평회 수상들

2018년 8월 22일-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안양 협신식품에서 열렸다. 2013년 협신식품와 사업제휴 이후 올해로 6번째 이어진 품평회는 전국에서 총 49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한우 고급육 가치를 증명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준비되는 행사로, 한우 농가는 최고 부가 가치의 한우를 생산하는 기쁨을 누리고,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차별화된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탐색하는 장이다.
대상 수상자 월낭농장 박근덕 사장님

이번 6회 품평회를 마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한우 산업 발전과 한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품평회 개최를 축하한다. 이번 출품 한우를 평가하니 전국 평균보다 육질등급과 육량 등급이 상당히 높고 특히 근내지방도가 전국 평균보다 월등이 높게 나왔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번에 출품된 49두는 육질등급은 1++등급 33두 (67.3%), 1+등급 14두(28.6)로 1+이상 등급이 95.9%로 17년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63.4%에 대비 32.5% 높게 출현되었다. 평균 근내지방도는 8.1로 지난해 7.2보다 0.9 높게 나타나고 전국 한우 거세 평균 5.8보다 월등히 높았다. 등심단면적 또한 전국 평균 92cm2보다 102cm2로 10cm2 높게 나타나, 부가가치가 높은 한우 고급육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올해 대상은 충남 논산 월랑농장 박근덕 사장님으로 1++A등급으로 도체중 469, 등심단면적 116, 근내지방도 92로 총 경매가 19,233,690원으로 영예를 가지게 되었다. 출하일령 28개월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 사장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출품했는데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퓨리나사료와 함께 한우 고급육 생산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 한우는 안양 농바우에 낙찰되어 한우 고급육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 6회 퓨리나 한우사랑품평회 경매 전경

이외에도 금상은 경북 김천 이수형 사장님, 은상은 경북 구미 김태식 사장님, 동상은 경북 상주 김인강 사장님, 최다육량상은 경남 의령 황규학 사장님, 최고 등심상은 충남 보령 박용순 사장님이 선정되어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인정 받았다.
황윤석 전략마케팅 전무는 “한우는 단순한 고급 소고기가 아닌 민족의 자존심이자 우리 축산의 큰 가치를 상징한다. 올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높은 등급 성적을 내주신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퓨리나사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우 고급육 생산의 견인차를 해온 퓨리나사료는 변화되는 등급제에 앞서 준비하고, 한우사랑 맥스 프로그램을 통해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정육생산량 개선을 통해 한우의 경제가치 극대화에 같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