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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2018년 하반기, 국토교통 분야 릴레이 취업박람회 개최

- 9월부터 항공·물류·공간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구직 행사 집중개최
- 건설·운수업 근로여건 개선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일자리 창출에도 박차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9월을 맞아,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인·구직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9월 6일(목)부터 이틀 간 「항공산업 취업박람회(www.aviationjob.net)」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다. 항공 부문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금년 하반기 정규직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인 9개 국적항공사를 비롯하여 지상조업, 특수경비 등 공항업무 관련 업체 56개 기업(10여개 기업은 100여명 현장채용)이 참여하여 정규직 채용상담* 및 현장채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인천 등에서는 우수 상담자에게 입사 시 가점부여

아울러 취업박람회 개막에 맞춰 같은 장소 4층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항공 분야 관련 채용과 진로상담, 해외취업 등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 10일(월)에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www.logisticsjob.kr)」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유통·무역 관련 업체와 공공기관 등 70여 기업이 참여하여 수시채용을 위한 현장면접과 공개채용 관련 상담은 물론 다양한 취업정보와 전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2일(수)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www.smartgeoexpo.kr)」에서도 별도 구성된 ‘일자리창출 Zone'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를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매칭 서비스와 채용상담,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간정보가 부동산 거래나 배달 서비스 등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연계되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인프라장관 회의」와 「2018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를 통해서는 아세안 지역의 신시장 창출과 신규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 같은 행사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서 제시한 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산업 인재 양성 등의 과제를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22년까지 창업공간 4,500개/일자리 94,000개/32,800명 인재양성

특히,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업역·업종·등록기준을 전면 혁신하는 ‘건설 생산구조 혁신 로드맵’을 9월말 발표하고 적정임금제 시범사업도 연내 발주한다. 

「근로기준법」 개정(’18.2)에 따라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에 32만㎡로 조성 중인 세계적 수준의 자율차 전용 시험장 ‘케이-시티(K-City)’를 연내에 준공하여 민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 하겠다.”면서, “이번에 기획한 릴레이 취업박람회가 좋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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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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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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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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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