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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aT, 인권경영 선도적 도입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 발빠른 인권경영체계 구축에 따른 간부직원 특별교육 실시 -

2018년 '노동존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 노사선언문을 공개하는 

aT 이병호 사장(왼쪽으로부터 세 번째) 이선우 aT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으로부터 두 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9월 7일(금) 본사에서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인권경영과 관련하여 간부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조경재 기업과 인권 전문관을 초빙하여 이뤄졌다.

 공사는 효과적인 인권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본부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본사 간부직원에게도 인권교육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aT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인권경영 매뉴얼이 공표되기 이전인 2017년 aT 인권헌장과 선언문을 채택하며 임직원이 함께 선언식을 하였고, 지난 4월엔 이병호 사장이 임명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합동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인권경영에 선도적으로 나서왔다.

 올해는 인권경영의 실질적 실행을 위해 독립성이 확보된 업무체계 및 구제절차 등을 담은 인권경영이행지침을 연내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8월 제안한 공공기관인권경영메뉴얼에 따라 인권영향평가를 시범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인권을 포함한 사회가치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인권경영체계 도입 및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공사의 인권위험요소를 예방하며, 민간기업으로 인권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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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과수 저온 피해 경감 ‘스마트 과원’ 기술 한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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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맛·풍미 우수한 흑돼지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4월 9일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다.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이날 김 부장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해 농가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급 외식업체 납품, 신제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10일, 난지축산연구센터를 방문해 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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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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