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많음동두천 11.3℃
  • 흐림강릉 9.2℃
  • 흐림서울 12.6℃
  • 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9.9℃
  • 구름많음울산 19.9℃
  • 광주 17.7℃
  • 흐림부산 17.7℃
  • 구름많음고창 15.1℃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8.6℃
  • 흐림보은 16.6℃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7.5℃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깨끗한 바다 만들자!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열려

- 14일(금) 충남 몽산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전국 12곳에서 5천여 명 참여 예상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4일(금)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전 세계적인 해양환경 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였다.  

  14일(금)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하는 중앙 행사가 열리며, 이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5,000여 명이 연안정화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주해양관리단 포함

  1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중앙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타악 연주팀인 ’제이스틱‘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기념사 등이 이어진다. 또한, 해양쓰레기 관리 우수지자체와 해양정화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 (유공자)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조광호 본부장 등 11명 
    (지자체) 충남 태안군, 경남 고성군, 전남 장흥군 3곳 
  참고로, 올해 해양쓰레기 관리 최우수 지자체로는 ‘충남 태안군’이 선정되었다. 태안군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리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자체별 해양쓰레기 관리정책을 평가하여 포상 등을 통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지역마을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사업을 추진하여 자발적 참여 유도

  이어지는 연안정화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조사카드*에 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청소한 지역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 특성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청소지역, 쓰레기형태․종류, 수거규모, 위치, 의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작성

  이 외에, 지역주민과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하였다. 해양쓰레기‧해양생태계 관련 O‧X 퀴즈행사, 머그컵과 해초류 등을 활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과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바닷가에서는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등 작지만 소중한 실천으로 우리 바다 지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전국 연안 160여 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이 일상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기간) 5. 28.~6. 5.(9일간) / (실적) 2만 6천여 명 참가, 1,593톤 수거

농업

더보기
스마트농업 교육장 추가 조성 …시설채소 고온 피해 저감 신기술 보급 박차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축산

더보기
“이제 온라인 국내산 축산물도 안심 구매해요!” 축산물품질평가원,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7일,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일부 부정 유통 사례가 발견되면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축산유통 전문 기관으로서 온라인 통신 판매되는 국내산 축산물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통되도록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소비자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명확한 이력 정보 제공과 표시를 통한 축산물 이력 정보 투명성 향상 △축산물이력제도 홍보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 개선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 신뢰도 강화를 위한 연구와 조사 추진 △온라인 유통 국내산 축산물의 부정 유통 예방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중점 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 축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