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7℃
  • 흐림강릉 24.4℃
  • 구름많음서울 21.5℃
  • 구름조금대전 24.6℃
  • 구름많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19.3℃
  • 흐림광주 22.2℃
  • 구름많음부산 16.9℃
  • 구름많음고창 21.0℃
  • 구름많음제주 23.7℃
  • 구름많음강화 18.5℃
  • 구름조금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4.0℃
  • 구름많음강진군 19.3℃
  • 구름많음경주시 24.3℃
  • 구름많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특집

하태식 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단독 면담 가져

“아프리카돼지열병·동물복지·분뇨처리 등 현안 관련 농가 목소리 전달”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좌)과 하태식 한돈협회장(우)이 면담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지난 9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만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대책 등 한돈산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이개호 장관과 단독으로 가진 면담 자리에서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관련한 4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철저한 국경검역을 요청했다. 

  하태식 회장은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유입 우려가 높은 만큼 ▲위기경보 상향 조정(‘관심’→‘주의’단계)시 ‘대국민 담화문 발표’, ▲불법 휴대축산물 반입에 대한 조속한 과태료 상향 조치, ▲공항만 탐지인력과 탐지견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잔반 급여농가에 대해서는 실태 점검을 강화해야 하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잔반급여를 일시중단 등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동물복지·가축분뇨처리·시설현대화·혁신센타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물복지와 관련 동물복지형 사육기준 유예기간을 유럽 사례를 참고하여 현실성 있게 연장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가축분뇨처리와 관련 ▲가축분을 퇴비로 활용 가능토록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개선, ▲밀폐형(수직·수평) 퇴비화 시설 지원 확대, ▲가축분뇨 방류 처리 비중 설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한돈협회의 미래 핵심 사업인 한돈혁신센터 설립에 대한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개호 장관은 "그동안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국내 축산업이 많은 피해를 보았다"며 "세계적으로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마저 유입된다면 그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여행객 휴대축산물 검색 강화, 선박·항공기 내 남은 음식물 관리 등 국경검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해외여행 국민들이 가축전염병 발생지역 여행 자제, 휴대축산물 반입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돈농가와 한돈산업 관계자 역시 소독, 차단방역, 남은 음식물 급여 자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찾아가는 기술상담 실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4월 15일(화)에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관내 식품 및 축산물 인증업체 해썹 운영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한「찾아가는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찾아가는 기술상담」은 2023년 지역사회 소통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식품·축산물 해썹 인증 및 연장을 준비하는 업체가 대상이다. 해썹 인증 준비업체 대상 기술지원은 ▲해썹 적용절차 ▲관리기준 수립 방안 ▲작업장 도면 검토 등이 주요 내용이며, 해썹 운영 업체 대상으로는 ▲관련 기준 개정 사항 ▲스마트 해썹 제도에 대한 적용 방안과 평가 기준 등에 대하여 1:1 업체별 맞춤 상담이 진행되었다. 한편, 올해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상담, 음식점 특화 거리 조성 및 스마트 해썹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이후 3년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하여 지역 내 식품 안전을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풀사료 신품종 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식품

더보기
소규모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신청하세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소규모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업체의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 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한 ‘소규모 식품업체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85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 실습교육 및 시험검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해썹인증원과 (사)한국식품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식품업체 중 다음에 해당하는 업체로 ①매출액 10억 미만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업체 ②2024년부터 신규로 영업 등록한 업체 ③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체 ④수출 부적합 품목 제조업체이다. 법 위반 업체는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 ▲주요 위반사항 및 위생 관련 법령교육 ▲미생물 시험 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또한, 참여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