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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창간14주년 창간 축사

농축산업의 공익적 가치 전달에 앞장서주길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



농축산업계 종사자에게 유익한 축산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축산업계는 어수선하고 긴장의 연속입니다. 낙농산업만 보더라도 미국, EU, 뉴질랜드 등지에서 수입한 유제품이 국내산 원유 소비처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저하된 젖소 생산성은 내년도 원유수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생산비 증가, 목장 노동력 감소 등 단기간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우리 낙농가들은 항상 불안 속에 목장을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입지제한구역, 국공유지 등 실효성 있는 구제방안이 마련되지 못한다면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법화가 불가능한 처지입니다.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축산관계자 모두가 다시 한 번 뜻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우리협회는 회원농가들의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매사에 신중히 대응해나갈 예정입니다. 회원농가께서도 효율적인 목장경영활동과 함께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축산이 되기 위해서 개별농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농축산업의 유지 발전을 위해 농어촌경제신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정보를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더욱 성장하는 농어촌경제신문이 되기를 기원하며 창간 14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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