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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창간 축사-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창간 14주년 농어촌경제신문 축사]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농임업인의 권익 증진과 소득증대, 산림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4주년을 70만 조합원과 210만 산주가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하는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판문점 선언평양 선언으로 평화와 민족 공동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산림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핵심 기반이며 경제 성장의 기반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한반도산림녹화는 민족 공동번영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 한민족의 필연적 과제이며 산림조합은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경험과 준비된 역량으로 한반도 산림녹화를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를 맞는 우리 임농업과 산림산업의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여전히 정책적 후순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예산 역시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하면 강하다고 믿는 연대의 마음과 포기 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며 임업과 산림경영의 미래는 밝은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산림조합은 그 과정에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간 14주년을 맞은 농어촌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리며 산림조합은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우리 강산을 제일강산으로 만들고 산주, 임업인의 권익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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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첫 행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현장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8월 17일, 취임 첫 행보로 가을 작기를 시작한 시설 토마토재배 농가를 방문해 ‘토마토뿔나방’ 방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의 사전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지난 30년간 쌓아온 농업연구 역량을 토대로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이 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가지, 고추, 감자 등 가지과(科) 채소류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검역 해충이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도(℃)로 고온 일수록 세대 기간이 짧아져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습도가 높을수록 유충 생존율이 증가한다. 특히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 작물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발생 초기에 방제 시기를 놓쳐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농가 피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 트랩)로 상시 예찰하고, 방충망·끈끈이트랩 또는 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해 복합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이승돈 청장은 친환경 재배 농가는 관행 재배 농가와 달리 방제 약제를 쉽게 활용할 수 없고 방제 비용 부담 등으로 토마토뿔나방 퇴치에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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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급식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 … 미래 세대와 친환경 가치 나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12일, 당진시‘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 설명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생산 과정 견학 △저탄소 축산물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살펴보고,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현장에서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자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까지 확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함께,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나누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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