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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aT, 취약계층 일자리를 굽는 예비사회적기업 베이커리 열어

- 시설개방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인큐베이팅  -

 

이화빵집 with aT의 제품을 살펴보는 박초희 ㈜아뜰리에 이화 대표, 신윤호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이병호 aT 사장, 이선우 aT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본사에서 12월 26일(수) 지역의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비사회적기업인 ‘이화빵집 with aT’가 오픈했다.

 

 ‘이화빵집 with aT’는 aT와 나주 유일의 예비사회적기업 베이커리가 손을 잡아 문을 열게 되었으며,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여성이 본 매장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매장 역할을 하게 된다.

 

 매장 오픈행사에 앞서 aT 노사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아뜰리에 이화는 지역 내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aT는 1층 베이커리 매장과 커피 매장에서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들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아뜰리에 이화는 훈련생들을 채용하는 등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이화빵집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밀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사회적기업 베이커리 브랜드로 순이익의 10%를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과 문화복지에 사용한다.

 

 aT 이병호 사장은 “aT가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함께 의미있는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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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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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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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