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15.2℃
  • 흐림서울 16.6℃
  • 맑음대전 17.7℃
  • 박무대구 14.5℃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6.7℃
  • 박무부산 16.9℃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23.0℃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철도공단, 2020년까지 425억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 61개 지하역사, 178개 철도건설현장 공기질 개선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61개 지하역사와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178개 모든 철도건설현장을 주요 관리대상으로 정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지하역사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초미세먼지(PM 2.5) 농도기준이 신설되는 등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조시스템 운영방식 변경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기능이 저하된 공조 설비와 공조필터 등 222억 원을 투자하여 교체한다.

※ 미세먼지 관리기준 : 미세먼지(PM10)는 기존 150㎍/㎥에서 100㎍/㎥ 이하로 강화됐고, 초미세먼지(PM2.5)는 50㎍/㎥이하로 기준 신설됨.

 

 또한, 터널 내 먼지청소를 위해 25억 원을 들여 고압살수차를 도입하고,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여과장치 추가 설치 등 지하역사 및 터널 내 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해 154억 원이 쓰인다. 이외에, 24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61개 지하역사에 공기질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178개 철도건설현장에서는 살수량 확대, 공사현장 진출입차량에 대한 물청소 강화, 방진막 설치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시행된다.

 

 한편, 앞으로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철도 건설현장의 조업 중단 또는 단축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계약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및 공사비 보전방안도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재난관리 행동매뉴얼을 개정하고, 건설현장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 점검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쾌적한 철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국내 개발 풀사료 신품종 설명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식품

더보기
“집에서 즐기는 진한 가쓰오부시의 맛” 하림, ‘더미식 메밀소바’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일본 현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은 냉면류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 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면요리인 메밀소바는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면으로, 내놓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에 따라 자루소바, 모리소바, 카케소바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일본식 가쓰오부시 장국인 쯔유 국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하림은 분말이나 소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감칠맛 나는 쯔유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간장에 가쓰오부시,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정성껏 푹 끓여 일본식 쯔유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무와 양파, 파 등으로 단맛을 더해 남다른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다. 면은 정성껏 끓인 육수로 반죽하고 볶은 메밀가루를 함유한 건면으로, 하림만의 제면기술과 배합비율을 적용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하는 제트노즐 공법을 통해 탱글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면을 단시간에 평균 130℃의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