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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랑세스,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신소재 선보여

가격 급등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체가능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이 특징
-친환경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 중심으로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에 대한 고성능 대체소재 수요 증가
-적인 특유의 붉은색 구애 없이 다양한 색상으로 구현 가능
-금속부식, 발화 위험성 없어 안전성도 높아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대안으로 우수한  난연성과 경제성을 높인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를 선보인다.

 

 

비할로겐 계열 난연 첨가제인 적인(Red phosphorus)은 소량만 첨가해도  충분한 난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난연제 첨가에 따른 플라스틱의 기계적 물성 저하도 최소화 할 수 있어 폴리아미드(PA)를 비롯한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적용된다.

 

최근 PA 66 베이스 레진과 적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적인계 컴파운드 가격도 크게 올랐다. 이에 친환경 자동차, 전기전자 및 IT 산업에서 난연성을 지닌 PA 6 및 PA 66 기반 고성능 대체소재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신소재와 랑세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서비스 '하이앤트(HiAnt) ’를 통해 소재 변경 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다양한 색상 구현 가능, 낮은 접촉 부식성 
적인 고유의 붉은 색으로 인해 색상 제한이 있는 적인계 컴파운드와 달리, 랑세스 비적인계 난연성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흰색, 주황색 등과 같이 밝고 다양한 색으로 구현 가능하다. 특히 디자인이 중요하거나 고전압 표시 등 안전표시가 필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적인계 컴파운드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금속과 접촉할 경우 금속을 부식시킬 위험성이 높으며, 적인 자체의 발화 및 폭발 위험성도 높아 저장 및 취급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 안전 측면에서도 비적인계 컴파운드 사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향상된 트래킹 저항성
25% 유리섬유로 보강된 적인계 난연성 PA 66 컴파운드 대체소재로 PA 6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AKV25FN04’와 PA 6 기반 ‘듀레탄 BKV25FN04’가 손꼽힌다. 두 소재 모두 유사한 인장탄성률, 파단강도, 파단신율, 충격강도 및 비중을 가지고 있다. 

 

듀레탄 AKV25FN04는 특히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 94’ 최고등급인 V-0 및 높은 열변형 온도를 요구하는 분야에 적합하다. 듀레탄 AKV25FN04는 0.4mm 이상 두께에서, 듀레탄 BKV25FN04는 0.75 mm이상 두께에서 V-0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두 컴파운드 모두 0.75 mm 두께에서 UL94 V-0 f1 등급을 획득해 태양광 시스템용 커넥터와 같이 실외에서 물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용도에도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랑세스의 듀레탄 비적인계 컴파운드는600볼트 이상의 우수한 비교트래킹 지수(CTI A, IEC 60112)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내고전압 특성을 요구하는 전기자동차 등의 적용분야에 최적이다.

 

더욱 우수해진 난연성
랑세스의 PA 66 기반 ‘듀레탄 AKV30FN04’와 PA 6 기반의 ‘듀레탄 BKV30FN04 및 BKV45FN04’ 비적인계 컴파운드는 유리섬유 35%를 포함한 적인계 PA 66 컴파운드의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다. 모두 UL94 최고등급인V-0 (0.4 mm 기준)를 받았으며 UL 746B에 따른 열 내구성(상대 온도 지수, RTI)도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45% 유리섬유로 보강된 ‘듀레탄 BKV45FN04’는 탁월한 난연성과 높은 고강성, 고강도가 특징으로 보다 높은 기계적 특성을 요구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랑세스는 적인계 난연 컴파운드 대안소재이면서 경제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로겐 컴파운드도 갖추고 있다. PA 66 기반의 ‘듀레탄 AKV25F30’과 PA 6 기반의 ‘듀레탄 BKV25F30’는 가정용 전기용품 안전규격인 IEC 60695-2-1에 따른 글로우 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난연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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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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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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