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 본부장 박봉균)는 금년 동절기(특별방역기간 : ‘16년 10월부터 ’17년 5월까지)를 대비해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올해 동절기 과거와 같은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NSP 항체가 간헐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백신항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방역 미흡농가 및 취약지역의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검역본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재발방지 및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해 사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새정보알림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방역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농가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고 하였다. ‘16년 전국 NSP 항체 검출 현황 (2016.10.31 기준) Science 게재논문 대표도2014년에서 2015년 상반기까지 H5Nx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장거리 이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어린이 녹색건축 교육만화교재「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을 출간하고, 11월 7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초등학생 대상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에 출간한 도서는 신(新)기후체제(파리협정)에 따른 기후변화에 지속가능한 대응을 하고자, 어렸을 때부터 건물에너지 절약 습관을 함양하고 녹색건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알기 쉬운 이미지 위주의 학습만화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교재는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녹색건축을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건축물과 관련된 빛, 공기, 색채, 물, 바람 등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함으로써 초등학교 과학 교과학습에도 효과적인 교재이다. 녹색건축 저변확대를 위한 독후감 공모는 본 교재를 읽고 녹색건축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1월 7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http://www.greentogether.go.kr)에서 독후감을 접수받고, 12월 말에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각 초등학교로 배포된 「녹색건축원정대와 우주해적냥」을 읽거나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E-B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화)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생력농촌!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농촌진흥기관의 연구 및 사업 지원을 받은 6차산업 가공상품 경영체와 5년 미만의 자생적 경영체 중에서 각 도농업기술원의 예선을 통과한 18경영체가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평가받는다. 참가한 경영체들은 온-오프라인 전문MD 및 유통·마케팅 관련 대학교수진 20명이 사업 계획부터 상품성, 시장성, 디자인 독창성, 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성이 입증된 경영체의 가공상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1점, 상금 200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2점, 상금 각 150만원) 등 총10점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한 경영체는 식품관련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지원 및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리게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정충섭 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기관이 기술지원한 경영체와 자생 경영체가 국내의 좋은 원료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판로개척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화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달걀이 천연비료로 변신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부화장에서 병아리가 되지 않아 버리게 되는 달걀을 미생물로 발효해 천연비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천연비료는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닭 분변에서 분리한 세균 등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 3종을 선발하고, 이 미생물의 배양액을 부화가 멈춘 달걀에 넣은 뒤 실온에서 발효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달걀을 실온에 두면 썩으면서 황화수소계열의 악취가스가 나오는데, 이 미생물 배양액을 넣으면 악취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천연비료의 효능 검정실험에서 방울토마토에 250배 농도로 처리한 결과, 무게는 23%, 당도는 1브릭스 늘었다. 또 딸기도 수확량이 20%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발한 미생물 및 이를 이용해 달걀 발효 천연비료 만드는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10-2015-0157115)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비료가 실용화되면 화학비료의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전 농산물 생산, 부화장의 부산물 처리 비용 절감, 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7일부터 9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전주)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올해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직공무원(현장강사)이 지역 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농가경영,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공통과정(1일)과 전문과정(2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통과정은 2017 농식품 정책방향과 우리 농업의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농촌진흥청 'Top 5 융복합프로젝트'정책 안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소통과 농업적 활용방안 등으로 진행한다. 'Top 5 융복합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소속기관 간 칸막이 없이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 활성화 스마트팜 ICT기기 표준화 및 국산화 반려동물 맞춤형 고품질 사료개발 밭농업 기계화 및 고부가가치화 곤충 이용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을 5대 현안과제로 선정했다. 전문 과정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듬해 봄에 파종할 인삼 종자를 지금부터 저온 저장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삼 종자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을 하지만 파종 시기를 놓쳤거나 겨울철 수분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에서는 봄 파종을 한다. 봄 파종을 할 때는 11월에 후숙(개갑)이 끝난 인삼 종자를 겨울 동안 잘 보관해야 이듬해에 파종을 할 때 부패하지 않고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봄 파종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저온에서 90일~100일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12월 초엔 저온처리를 시작해야 한다. 후숙이 덜 된 종자는 출아율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개갑이 덜 됐으면 15℃~20℃를 유지하는 곳에 3일~7일 가량 두고 개갑이 완료된 다음 저장한다. 종자 저장은 토양에 묻는 것보다 저온저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알맞은 저장고 온도는 0℃~-2℃이다. 토양에 묻게 되면 환경 조절이 어려워 일찍 발아하거나 썩을 우려가 있다. -2℃ 보관종자는 보관한지 100일이 지나도 미발아 상태로 남아 있고, 건조하지 않고 보관한 종자의 발아력을 조사했을 때 -2℃에 보관한 종자가 2℃에 보관한 종자보다 19%p 높게 발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정부 국정과제이자 사회적 이슈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한 최신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 구례에서 ‘2016 일자리소통 취업캠프’를 개최하였다. aT는 수도권과 비교해 일자리 정보 취득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자 이들을 위한 농식품 분야 맞춤형 취업캠프를 개최하여 다양한 관련 정보 및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 분야 취업에 관하여 최신 일자리 트렌드를 분석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고, 풀무원과 오리온, ㈜팔도, aT 등 농식품 관련 기업의 전·현직 인사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일자리소통 토크콘서트」도 함께 준비하여 이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해인 학생(전남대 농식품생명화학부)은 “농식품 분야 취업을 준비하면서 평소 관심 있던 유명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입사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다.”라며, “취업캠프 때 받은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식품기업 취업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숲가꾸기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전국 189개 기관에서 1만 2000명이 참여해 263ha의 숲가꾸기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산림 담당기관은 숲가꾸기 1일 체험(비료주기·어린나무 가꾸기·가지치기 등), 사랑의 땔감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기술지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4일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는 산림청 직원들을 비롯해 시민, 학생, 단체 등이 참여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이었던 이곳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무심기를 한 곳이어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월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가꾸기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2016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2015년 기준)를 3일 발표했다. 7개 업종 : 조경수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분재재배업, 수액채취업, 관상산림식물재배업, 양묘업, 육림업조사결과, 경영효율성(투입비용 대비 수입비용)은 약용식물재배업이 301%로 가장 높았고 조경수재배업(300%), 약용식물채취업(242%), 분재재배업(2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임업경영실태조사’는 20개 임업 업종에 대한 경영구조(수입·투입비용 등)를 파악하고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업종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2016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개요(조사목적) 20개 임업 업종의 경영환경 정보 제공''2015년부터 업종별 4년 주기 순환조사로 실시(대상업종) 조경수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분재재배업, 수액채취업, 관상산림식물재배업, 양묘 업, 육림업(조사항목) 2015년 업종별 재배면적, 수입부문, 투입비용, 경영의사, 유통부문 등(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방문면접조사(1회)(표본임가) 3,000임가 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10일(목)과 11일(금)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씨팜쇼 2016(SEA FARM SHOW 2016), 해양수산‧양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씨팜쇼 2016‘는 정보기술(IT), 생체기술(BT)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미래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식산업을 소개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양식산업이 기존의 1차 산업에서 탈피하여 첨단산업으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적 연어 양식‧유통 기업인 살마르(SALMAR)와 같은 양식기업, 첨단양식의 세계적 경향을 주도하고 있는 빌룬트(Bilund), 옥시가드(OxyGuard) 등 양식 설비 기업 등은 행사에 참석하여 세계 첨단 양식산업의 현황을 알린다. 또한, 국내 양식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관련 지자체들은 한국 양식산업의 발전 양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에는 유명 요리사가 양식어류 등으로 요리를 만드는 시연‧시식행사(‘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식탁*’)가 열린다. 오세득, 신동민, 유현수 등 유명 요리사 3명이 남해 전도마을 쏙 요리, 고창 두어마을 장어요리, 서산 중왕마을 감태요리 등 자신이 개발한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