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성장 과정 캐나다에서 수입한 연어 알(수정란) 수정란에서 갓 부화한 연어 치어 가두리 입식 초기의 1㎏ 미만 연어 ’15.10월 성장도 체크를 위해 잡은 성어(5㎏ 내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8일부터 강원도 고성의 외해(트인바다) 가두리에서 양식한 국산 연어 500톤을 국내 최초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그 결과, 참다랑어(‘15.8), 뱀장어(2016. 6.)에 이어 이제 연어도 우리 어업인의 손으로 우리 바다에서 양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어류는 우리 국민들이 광어 다음으로 많이 찾는 양식어종이다. 국내 연어류 소비는 2010년 1.2만톤에서 2015년 3.4만톤으로 최근 5년 간 3배 가까이로 급증하였다. 그런데 국내 수요의 대부분(3.2만 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연어를 대량 생산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였다. 소비량(만톤) : (‘10) 1.2 → (‘12) 1.9 → (‘14) 2.7 → (‘15) 3.4 연어는 생육 최적수온이 17℃ 이하인 한해성 어종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11월1일부터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전화를 기존의 1644-8778에서 현재 원산지 부정유통 신고전화인 1588-8112로 일원화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정부의 중점과제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농업용 면세유 부정유통과 불법사용에 대하여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면세유 관련 원스톱 맞춤형 신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정유통 근절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11월1일 부터 운영되는 면세유 부정유통신고 1588-8112는연중 쉬는 날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농업용 면세유에 관련된 문의․상담, 신고 접수, 단속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국 어디든지 면세유 부정유통 발견시 국번없이 ‘1588-8112’를 누르면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결되어 신고 접수·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해당 지역에 면세유 조사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조사를 함으로써 기존 신고전화와는 다르게 현장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면세유 부정유통 신고는 판매업체인 주유소와 공급대상자인 농업인의 부정유통이나 불법사용 등 농업용 면세유 유통과 사용 전반에 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이 2017년 2월에 있을 HACCP 인증기관의 통합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교원도고연수원에서 양 기관의 임원, 부서장 및 팀장을 비롯해 식약처 주무부서 공무원 등 60여명이 모여 ‘HACCP인증 통합기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초에 축산물‧식품HACCP 통합기관의 출범에 대비하여 양 기관간 상이한 주요사업, 제도 등에 대한 사전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여 상호 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친목 및 화합의 장을 통해 기관 통합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HACCP 인증심사는 올해까지 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으로 나눠 실시되나, 내년 초에 양 기관을 통합한 HACCP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되면 민원 만족도 제고, 일관성있는 제도 확립, 효율적인 기관운영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축산물‧식품인증원 및 식약처 공무원이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