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이 2017년 2월에 있을 HACCP 인증기관의 통합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교원도고연수원에서 양 기관의 임원, 부서장 및 팀장을 비롯해 식약처 주무부서 공무원 등 60여명이 모여 ‘HACCP인증 통합기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초에 축산물‧식품HACCP 통합기관의 출범에 대비하여 양 기관간 상이한 주요사업, 제도 등에 대한 사전 발표 및 토의를 실시하여 상호 기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친목 및 화합의 장을 통해 기관 통합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HACCP 인증심사는 올해까지 축산물인증원과 식품인증원으로 나눠 실시되나, 내년 초에 양 기관을 통합한 HACCP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되면 민원 만족도 제고, 일관성있는 제도 확립, 효율적인 기관운영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축산물‧식품인증원 및 식약처 공무원이 HACCP 통합기관의 발전을 기원하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