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화), 지역 주도의 인구감소 대응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15동에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주도로 이뤄지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성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0월부터 접수된 75개(광역 11, 기초 64)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사전심사를 거쳐,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13개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13개 사례는 광역 시·도 3개, 기초 시·군·구 10개로, 경진대회 당일 13개 지자체가 직접 사례를 발표한다. 광역 시·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3개 사례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필수의료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도내 의료취약지 등에 분만,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발표한다. - 전라남도는 방문·체류·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전남愛(애) 착착착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 경상북도는 ‘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제3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이하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로 ㈜누리종합개발 등 2개 연안해운선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신조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대화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연안화물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고, 지난 5월, 9월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사업자로 8개 연안해운선사(연안화물선 7척, 연안여객선 1척)를 선정한 바 있다. 현대화 펀드를 위탁운용하고 있는 세계로선박금융㈜는 현대화 펀드 제3차 지원대상자 공모(10.28~ 11.16)를 실시하였으며, 총 2개 연안해운선사가 지원하였다. 12월 3일(화) 현대화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의 우수성, 선사 여건 및 신뢰도 등을 평가한 결과, ㈜누리종합개발, ㈜대방해운산업개발 등 2개 업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선사는 선가에 따라 30~60%의 건조비를 지원받게 되며, 선사는 3년 거치, 12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선박을 취득하게 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투자가 위축된 연안선사가 신조선을 건조하는데 현대화 펀드 지원이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6일(금)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김민재 차관보 주재로 ‘군산소통협력공간 개관식 및 청년마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민재 차관보는 지방시대 지역활성화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된 군산 소통협력공간(옛 군산시민문화회관)을 방문해 개관식에서 관계자를 격려한다. 옛 군산시민문화회관*은 대한민국 근대건축의 대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2013년 폐관 이후 방치됐으나 2022년 행정안전부의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공모에 선정되면서 11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 국내 건축사에서 큰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공건축물로, 1989년 개관 이래 ‘교향악단부터 유치원 학예회까지’ 여는 지역의 유일무이한 문화거점이자 생활명소로 각광 특히, 군산소통협력공간은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형(PPP형*) 공공건축 재생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 Public-Private Partnership(민·관협력) 줄임말로, 민간의 창의성과 공공의 신뢰성을 결합한 모델 - 공모에 선정된 민간운영주체가 공간기획·설계를 주도하고 개관 이후 창의적인 영리활동을 겸하면서 공공 예산 투입 없이 공공서비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달 말 내린 폭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 폭설 피해 민가와 안성시 대추 재배임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서울·경기지역 국유림 연접생활권과 산림복지시설 등에서 약 800그루의 피해목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영림단 등 1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폭설 피해목을 제거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전국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산림현장 전문인력으로 2024년 기준 전국에서 67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대추재배 비가림시설 파손, 표고버섯 재배사 붕괴 등 임업시설 피해가 큰 임가를 찾아 임업인을 위로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창덕궁·경복궁·왕릉 등 궁능유적 산림에서도 폭설 피해목이 발생함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폭설 피해지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체없이 복구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올 겨울철 한파·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5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과 해양환경 보전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2020년 수협은행과 ‘해양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금 협약’을 체결하고 수협은행이 조성한 기금으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금은 수협은행 ‘Sh 해양플라스틱 제로 예‧적금’ 판매금액의 일정액으로 마련된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페트(PET), 로프 등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폐기물을 돗자리, 접이식 상자 등으로 새활용(up-cycling)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건강한 해양환경 보전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해준 수협은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환경 분야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 모델’을 구축하고 12월 5일(목)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배송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소재한 원산도·고대도·삽시도 3개 섬 지역에 총 30개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각 드론배달점에서 가정과 펜션 등으로의 로봇 이동경로를 구축했다. 드론이 육지에서 섬 지역의 드론배달점으로 물품을 수송하면, 드론배달점의 환적스테이션에서 로봇이 물품을 인계하여 가정과 펜션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드론 또는 로봇 단독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왔으나, 교통 오지인 섬 지역에 드론과 로봇을 연계하여 배송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차별화된 점이다. 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할 섬 지역의 취약계층에 복지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하고자 했지만, 소규모 물품을 배달하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어 이를 실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드론·자율주행로봇 연계 배송서비스를 활용해 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 반찬, 유제품 등의 지원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양식분야 피해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업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12월 5일(목)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 수온은 지난 56년간 약 1.44℃ 상승했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양식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9월부터 ‘수산분야 기후변화 대응 TF*’를 구성하여 ‘수산·양식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준비해 왔다.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교수,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전문가 회의와 지방자치단체,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하는 지자체·이해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국회 세미나에 참석**하여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수산정책실장을 TF 반장으로 수산정책실 내 관계부서와 국립수산과학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화) 14:30,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2024년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4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의 최종 결선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동 대회는 민·관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으로, 올해는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우승자 11팀, 민간 경진대회 우승자 13팀, 지역(수도·충청·동북·동남·호남) 경진대회 우승자 5팀 등 총 29개팀이 참여하였다. 이 날 결선 무대에는 지난 11월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팀*이 올라 기업소개 발표(IR피칭)를 하였다. 최종 우승한 ‘바이오컴’은 데이터 기반 건강돌봄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으로,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천만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고레로보틱스’, ‘하이퍼클라우드’ 2개 팀에게는 상금 3천만원, 우수상(정보통신<IT>투자협의회장상)을 수상한 ‘허드슨에이아이’, ‘씨지인사이드’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었다. * 허드슨AI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 국가기록원은 12월 4일(수),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베트남 국가기록원 간의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철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장과 당 탄 퉁(Dang Thanh Tung) 베트남 국가기록원장, 베트남 국가기록원 정책 담당자 등 양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베트남 국가기록원은 ‘한-베트남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업무협약’ 종료(2007년~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기록관리 기술을 전수받고자 국가기록원에 업무협약을 요청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의 공공기록물 디지털 전환과 국가기록원의 신속한 기록관리체계 구축·적용에 많은 관심이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국제 기록관리 교육연수 과정’에 수 차례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정부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최신 트렌드 디지털 기록관리체계와 기술 교류 중심으로 ▲양국 간 주요 기록물 정보 공유,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출판‧연구‧교육‧전시 등 신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기록원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과 업무협약 체결로 동남아 지역에 기록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케이엘씨에스엠’을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선박관리사업: 국내외의 해상운송인 등 선박소유자로부터 선박관리 업무를 수탁받고, 선원관리, 선체관리 및 보험관리 등을 대행하는 사업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매년 선박관리 서비스 및 품질 등에서 역량이 우수한 국내 선박관리사업자를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하여 인증마크와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 * 인증기업 현황: (2021년) POSSM, (2022년) 지마린서비스, (2023)HMM오션서비스 지난 9월 2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였고,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케이엘씨에스엠’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로 선정된 ‘케이엘씨에스엠’이 관리하는 외국적 선박은 국내에 입항할 때 항만시설사용료를 감면*받게 되고,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마크를 부여받아 사업자의 선박, 건물, 안내책자 등 영업?마케팅 활동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선박입·출항료, 접안료 및 정박료의 30% 감면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인증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