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7월 말까지 불법 수목진료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생활권 녹지환경에서 수목진료가 이루어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수목과 학교숲, 수목진료를 실시하는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수목진료 사업 실행 주체의 적정 여부 △수목진료 적정 기술자 보유 여부 △자격증 대여 등 수목진료 전반의 위반사항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중단속에 따라 총 12,573개소를 계도·단속하고 나무병원을 등록하지 않고 수목진료를 수행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단속반을 구성해 생활권 수목진료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수목진료는 국가전문자격인 ‘나무의사’가 있는 나무병원에서 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산림보호법 제54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인천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약제사용과 안전수칙을 위반한 무분별한 수목진료 행위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라며, “나무병원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들에게 크루즈 여행을 널리 알려 크루즈 여행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적 크루즈선의 기항이 증대될 수 있도록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올해 크루즈 체험단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는 55팀(110명)의 일반 체험단*과 크루즈여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5팀(10명)의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60팀(1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1팀당 2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그간 해양수산부가 운영한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되었던 국민은 중복 참여 불가 2024년도 크루즈 체험단은 9월 17일(화) 속초항에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하여 일본의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마이즈루를 관광*한 후, 9월 21일(토)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 (사카이미나토) 각종 요괴 캐릭터를 활용한 요괴마을, 유시엔 정원 등 (가나자와) 산수정원 겐로쿠엔, 전통 찻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을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6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 * 부산 중구, 전남 여수,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북 음성, 경남 통영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뗏목 작동ㆍ탑승과 생존수영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용 구명설비의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해양안전체험에 참여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각 체험장소로 전화* 문의하거나 해양안전교육포털(www.komsa.or.kr/edu/index.do)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부산 북항마리나수영장(051-743-5589), 전남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061-661-1222), 경기 남이섬 야외수영장(031-580-8114), 강원 강릉시 청소년해양수련원(033-662-0010),충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4일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임업인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와 142개 회원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가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조합원과 임업인, 지역민 등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산림경영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산사태, 홍수 등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력·장비·시설 등을 지원해왔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임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재난 대응·피해복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약 392억4,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임업 발전 명목으로는 묘목·땔감 등 자재 지원, 임산물 재배기술, 임업인ㆍ조합원 지원 등이 이뤄졌다. △지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6월 17일(월) 크루즈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연안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과 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 직위에 대해 인사교류 실시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형 크루즈(17만 톤급 이상) 1회 기항으로 4~5천 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 외래 관광객 서울 방문 80.3%, 수도권 외 지역 합산 47.9%(‘23, 외래관광객조사, 문체부) ** 어촌‧연안이 위치한 74개 시‧군‧구 중 31개(41%)가
’24년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90.5억불, 수입은 114.8억불, 무역수지는 75.7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지난달(33.8%↑)에 이어 2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 ICT 수출 증감률(%) : (’24.2월) 29.0↑ → (3월) 19.3↑ → (4월) 33.8↑ → (5월) 31.8↑ 품목별로 반도체(52.4%↑), 디스플레이(15.3%↑), 휴대폰(10.8%↑), 컴퓨터·주변기기(42.5%↑)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35.3%↑), 베트남(30.6%↑), 미국(20.7%↑), 유럽연합(21.3%↑) 등 주요 지역 수출도 증가하였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14.8억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품의 증가로 전년 동월(112.1억불) 대비 2.4% 증가하였다. * 주요 수입 지역 :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미국 등 정보통신산업(ICT) 5월 수출 현황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 (반도체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자전거 공모전은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은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습관, 자전거 타기로부터’를 주제로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숏폼) 2개 부문이며,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거나 자전거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담은 내용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관계전문가의 1차 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소통24 누리집)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11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 전반에 대한 상세 내용은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2025년도 자전거의 날과 관련한 행사와 각종 홍보물로 제작․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제주 김녕 해안길 라이딩을 즐기는 아빠와 아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정태섭 씨의 ‘여행’이 사진부문에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내일신문(공동대표 장명국·문진헌)과 함께 6월 17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 ‘제18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된 정부 시상으로, 지금까지 총 88명(개인 54명, 단체 34개)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글로벌 해양강국을 향한 도전과 해양개척 정신을 발휘하여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공모에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ocean.or.kr)과 내일신문 누리집(www.naei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 (우편)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4층(인의빌딩) 한국해양재단 (전자우편) join@ocean.or.kr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9월경)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올해 12월 중 제18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 원을 수여하고, 국무총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유림을 대상으로 산림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산림보호구역은 생활환경 보호, 경관 보호, 수원함양, 재해방지, 산림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48만ha가 지정되어 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구역 확대를 위해 강원도 양구군 일원 사유림 매수지와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인근지역 등 약 2천ha 면적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희귀·특산·유용식물의 유지·보전과 수원의 함양, 산림재해방지 등을 위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화천·양구 등의 민북지역 일원, 강릉·정선의 고산식물지대, 제주의 곶자왈 지대 등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며 사유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국유림화 해 2030년까지 산림보호구역을 매년 3천ha 씩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산림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이다”라며 “희귀·특산·유용식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합리적으로 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기록물은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대통령, 대통령의 보좌기관·자문기관 및 경호업무 수행기관이 생산·접수한 기록물 및 물품을 말한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이나 카펫, 도자기, 가방 등 공예품과 같이 다양한 형태와 재질의 행정박물*들을 포함하고 있어 보존 시 각별한 취급이 필요하다. * 공공기관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생산‧활용한 형상기록물로서 행정적‧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대통령기록관은 6월 14일(금), 직물‧가죽 재질의 대통령선물·행정박물의 보존처리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한 ‘대통령기록물 보존 안내서(가이드북) - 직물‧가죽 보존처리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진과 영상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자책자로 발간해 각 단계별 보존 절차와 주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서는 대통령기록관 대표 누리집(www.pa.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각 영상자료는 대통령기록관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Parchive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요내용은 기록물의 형태에 따른 4가지 유형의 보존방법으로 ①접어보관, ②채워보관, ③말아보관, ④형틀제작의 적용과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