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와 함께 ‘23년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신흥 해외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2년 매출액 16.2조 원(정보보안 5.6조 원, 물리보안 10.6조 원)으로, 비대면‧디지털융합 등 보안 영역의 확장,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 정책 노력으로 안정적 고성장세(3년 평균 15%↑)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22년 약 2.2조 원으로(전년 대비 6.2% 증가, 3년 평균 7.4%↑),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협소(13%)한 수준이며, 국내 매출 비중 또한 공공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거론되어 왔다. 이를 고려하여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해외 대형 조달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수요에 맞춘 세심한 지원정책을 통해 동남아‧중동 등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개요 〉 ○ (추진목적)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여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 유도 * 데이터기반행정 :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 ○ (점검대상) 총 464개 기관(중앙 45, 광역 17, 기초 226, 공공기관 130, 지방공기업 46) ○ (점검기간) ‘23.10월~12월 ○ (점검분야) 4개 분야(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문화) 12개 세부지표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행정을 각 기관에 정착시키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공동활용, 분석‧활용 및 역량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4일 충남 천안의 표고버섯 생산업체(으뜸표고농산)를 찾아 표고버섯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업인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의 주요생산 품목은 ‘생표고’로 ’22년 산림청의 산림소득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임산물 상품화 지원 및 톱밥 배지 생산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지난해 연 매출 1억 5천만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주민 4명을 상시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표고버섯과 같은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고 생산·가공하는 임업인의 소득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육성과 생산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8개소,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3개소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현장 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예정이다” 라며, “청정임산물의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지난 2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44차 ISO/IEC JTC 1/SC 29* 국제총회(대표단장: 건국대학교 윤경로 교수)에 참석하여, 2025년 7월 개최되는 제47차 국제표준화 총회 및 산하 작업반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영상의 압축·전송 기술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분야 및 인공지능, 가상/증강 현실, 메타버스 등에 대한 표준화를 진행 중이며, 다수의 국내 기업과 전문가들이 활동 중 제47차 JTC 1/SC 29 국제표준화회의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멀티미디어 부호화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 전략 및 차세대 방송·콘텐츠 기술 표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30여 개 회원국 및 애플, 구글, 퀄컴 등 글로벌 기업 약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산·학·연 100여 명의 전문가가 영상 및 음성 압축 기술 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며, JTC 1/SC 29 산하 MPEG* 시스템 작업반(WG 3, 삼성전자 임영권 수석)과 MPEG 작업반 간 소통 및 연락을 위한 자문그룹(A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5인이상 모든 사업장)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기관을 활용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현장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3월까지 실시하고, 향후 산림사업법인 등 영세한 소규모 산림사업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영방침 수립 등의 서류작성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산림사업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표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미흡 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규모 산림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여 산림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국민소통-안전보건-안전보건자료실 에서 확인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결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며, “산림사업은 험준한 지역 등 작업환경 특성상 타 사업에 비해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사업별 안전사고 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4일(수)부터 3월 1일(금)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 도입되었고, 매년 약 15명 규모로 공개 모집하여 운영해 왔다. 지난 6년간 총 75명의 국민안전감독관들은 총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하며,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 등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한 바 있다. 올해는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5명씩 총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하며, 여객선 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만19세~만60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는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국민안전감독관은 올해 12월까지 개인별 점검 활동과 약 4회의 여객선 민관합동점검, 제도개선 워크숍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해양예보 서비스*를 널리 알려줄 ‘2024년 해양예보 서비스 온라인 홍보단(이하 홍보단)’을 2월 14일(수)부터 3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 생활해양예보지수 8종, 선박운항지수 4종, 해황예보도, 해양예보방송 홍보단은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하거나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서류 심사를 거쳐 5명의 홍보단을 선발하고, 3월 27일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Main.do) > 알림마당 > 공지사항 홍보단은 올해 4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실생활에서 해양예보 서비스를 이용한 후기 등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하여 매월 2건 이상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홍보단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0만 원의 활동비와 추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체 홍보 활동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통영항(경상남도 통영시)을 시작으로 2024년도 해양 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요 항만 및 해역 내 침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확보하고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간 6,000톤을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통영항을 비롯한 전국 7개 항만에서 1차 사업을 수행하고 이후 한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습지보호구역, 해양보호구역 등 33개 해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 방위적 정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한 작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1일 06시 52분경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범륜사에서 비화되어 발생한 산불을 2시간 5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1, 소방 2), 산불진화장비 62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48, 이동차량 5), 진화인력 204명(공무원 1, 특수진화대 21, 전문진화대 32, 소방 150)을 신속히 투입하여 08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생 초기부터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하여 산불상황에 대처하였으며, 산세가 험하고 가파른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산불진화헬기의 집중 투입과 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 완료할 수 있었다. 이번 산불에 대해 산림당국은 범륜사 극락전에서 화재가 시작되어 비화된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건물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하여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239)와 경기도는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사소한 화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설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본사 방제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대응세력의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방제담당자 대상으로 △관할별 해양시설 △비상연락망 △방재기자재 보유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안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부 역량을 강화했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