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바이어 마음에 쏙 드는 노하우 전수를 통한 수출준비 완료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는 미국의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6월 30일(일)부터 7월 2일(월)까지 뉴욕 맨하탄의 제이콥 자빗센터(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으로 무료 수강 - 최근 육류 소비 시장에서 염소가 고기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염소 사육 농가가 늘면서 염소 사육 관련 교육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염소 사육과 번식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염소 사육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hrd.rda.go.kr)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e-러닝 →염소사육’ 을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염소 종류와 특징, 사육 시설 관리, 염소 산업 현황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등으로 구성했으며, 수료 기준에 맞춰 학습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역량개발과 김사균 과장은 “염소는 다른 축종에 비해 관리 기술 정보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 농가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염소 사육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063-238-1844)로 하면 된다.
- 농촌진흥청, 질 확대경·손전등으로 확인 가능한 방법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수의사의 도움 없이 농장주가 직접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을 연구, 발표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말은 2만 7,116마리이며, 이 중 번식용 암말은 4,500여 마리다. 말은 3월∼6월 사이에 계절 번식을 하며, 이후 1개월∼3개월 뒤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비용 문제로 실제 임신 진단을 받는 농가는 많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암말의 생식기를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인 질경1)과 소형 손전등을 활용한 ‘자가 임신 진단’ 방법을 개발했다. 이 기구들을 활용해 자연 교배 또는 인공수정한 지 2개월∼3개월 된 말의 자궁경2)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임신한 말은 자궁이 커져 자궁경 부위가 꺼져 있고, 붉은색(선홍색)에서 옅은 노란색(미색)으로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임신하지 않은 말은 자궁경이 튀어 나와 있고 붉은색(선홍)을 띤다. 연구진이 자가 임신 진단 방법을 자연 교배한 암말 25마리에게 적용한 결과, 100%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임신 여부 확인 후 임신이 아닐 때 다시 교배나 인공수정을 시도해
- 내달 4~5일 서울서...산림청·UNCCD 사무국 공동 주관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달 4∼5일 이틀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를 막기 위해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LDN(Land Degradation Neutrality, 토지황폐화 중립)은 사막화, 산림황폐, 토지황폐화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이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글로벌 목표(SDG15.3)이며 한국이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이행을 지원하고 있음 지구촌은 매년 남한의 1.2배에 달하는 1천 2백만ha면적의 토지가 사막화, 황폐화 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기에 산림복원 등 LDN 이행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 사막화, 토지 황폐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질 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주변 국가들과의 산림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국제 토지황폐화 중립 포럼(Global LDN Forum)’은 최근 남·북한의 산림분야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 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과 유엔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국산 밀가루 농가와 유명외식산업지구의 거래 중계를 통해 국산 밀가루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국산 밀가루는 수입 밀가루에 비해 3배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식품 안전성이 높고 황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 대부도 외식업지구는 대표적인 칼국수 전문점 밀집지역으로 현재 40여개 업소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해당 식당들은 방아머리협동조합을 구성, 칼국수 제면용 밀가루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다. aT와 협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수입산 밀가루를 국산 밀가루로 대체하는 것을 장려키로 하였으며, 특히 해당 외식업지구는 ‘국산 및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을 사용하는 식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국산 밀가루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추진하여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밀 재배농가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 하였다. aT 사이버거래소는 국산 농식품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직거래 알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10돌 맞은 사이버거래소, 제2의 도약 위한 시동걸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가 10돌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1,755억원에 불과했던 온라인 거래실적은 2017년 2조 9,789억원으로 약 3조원에 육박하면서 약 17배 성장했다. 가락시장의 연간 거래규모가 4조원대라는 점, 사이버거래소의 인원이 채 50명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프트파워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의 거래규모가 3조원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역할이 컸다. 사이버거래소는 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1년 단체급식 식재료 입찰을 위한 행안부 지정정보처리장치 지정을 받았다. 동 시스템은 전국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해 기준 전국 초중고의 88%가 도입해서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eaT)
- 산림청, 27일 ‘수목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발표 -- 인프라 확충, 제도개선, 국민인식 개선사업 등 지속 추진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자연장 활성화를 위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지난 20일 시행됨에 따라 ‘수목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수목장림을 통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중 마지막 단계인 회년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수목장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설 수목장림의 공급은 부진한 상황이며, 일부 사설수목장림에서는 고가의 추모목과 인위적인 시설로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우수한 국유림을 토대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목장림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의 건전한 수목장림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수목장에 대한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22년까지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수목장림*을 50개소 추가 조성한다. * 공공수목장림 : 국가·지자
- 국립수산과학원, 갑오징어 인공 종자생산 위한 초기먹이 규명에 성공 - 수조 내 산란 광경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동해수산연구소는 갑오징어 종자 생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의 초기먹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하여 양식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갑오징어는 등면에 석회 성분의 단단한 갑(甲)을 가지고 있는 오징어로,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갑오징어는 현재 주로 남·서해안에서 어획되지만, 예전에는 동해안에서도 어획되어 마리당 2만 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고급 품종이었다. 부착하여 발생 중인 난 그러나, 연안환경 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갑오징어의 어획량은 1983년 59,487톤에서 2017년 4,870톤으로 급속히 감소되어 왔다. 각 지자체에서 갑오징어 자원 회복을 위한 인공종자 생산연구를 시도하였으나, 그간 초기먹이를 규명하지 못해* 부화 후 10일 내외로 방류를 해야만 했다. * 초기먹이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은 물론, 바다에서 채집된 플랑크톤 등으로 먹이 공급을 시도하였으나 10일 이상 생존하지 못하였음 부화 1일 갑오징어 국립수산과
aT-UAE 유니언쿱(UNION COOP) MOU 약정서를 교환하는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사진 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6월 25일(월) UAE 두바이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우리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UAE 유력 대형유통매장인 유니언쿱(UNION COO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UAE 유니언쿱은 정부 출연금으로 설립된 생활협동조합 형태의 대형유통매장으로 전국에 1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인 이용률 80% 이상, 연간 매출 6억불을 넘나드는 UAE 대표 유통채널이다. 양측은 앞으로 유니언쿱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하여 중동시장 진출이 가능한 한국 농식품에 대한 홍보·판촉행사 개최 지원은 물론 유망품목 발굴, 현지 유통정보 교환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UAE는 우리 농식품 제5위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2017년 448백만불이 수출되어 3년 만에 47% 증가하는 등 중동을 대표하는 주력 수출시장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UAE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농식품이 더욱 활발히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6월 26일(화)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임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임업과 산림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에 대한 시상을 하였다. 제10회 임업인상 수상자는 1) 2014년부터 12ha 규모의 야생화와 조경수 생산, 유통과 산림체험 학습인증을 받은 스마트 농촌체험학습장 “벗님넷”을 운영하며 청소년 수련활동, 농촌 교육농장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부안의 홍종환, 함은미 부부 2) 2006년부터 편백, 삼나무림 20ha를 경영하고 있으며 2016년 황칠묘목 50만주, 편백, 돈나무 등 난대묘목 70만주를 생산, 보급하고 있는 전남 고흥의 홍경완 가족 3) 2007년부터 4.5ha 규모의 산양삼, 더덕·호두 생산과 산약초 재배기술을 주제로 한 안동대 및 농업기술센터 출강, 현지학습을 통해 인재육성을 하고 있는 경북 문경의 이성호, 이혜숙 부부 4) 1985년부터 조경분재 소재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2005년 세계분재대회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17년 대한민국 분재대전 대상을 수상한 경남 합천의 백무종, 정승하 부부 5) 2008년부터 5ha 규모의 표고버섯, 산양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