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일(토) 농업과학도서관(전주 혁신도시)에서 축산자원이 지니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직장인과 주부와 학생 등 33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구개발 및 보급 성과'를 소개한 뒤, '사람과 동물의 교감(원광대 김옥진 교수)'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아울러 한국동물매개심리학회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시츄, 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반려견의 감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몸짓언어에 대해 배운 뒤, 빗질·쓰다듬기·마사지 등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눈 마주치기·엎드리기·기다리기 등 기본 훈련에 참여했다. 전북 남원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정영학(41세) 씨는 “반려견 입양을 앞두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가 강아지와 교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유현준(10세) 어린이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만큼 즐거웠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14일 산림재해·재난의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주시지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로 대기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의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도 감염의심목 등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강성철 소장은 “운송수단을 산림분야 재해·재난 감시 및 홍보자원으로 활용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산불방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해·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안동·문경시, 예천·봉화·의성군)의 9만 2천여 ha에 달하는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산림재해·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24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헬프데스크’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자원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해양생명자원이 보유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활용하여 인류에게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시장 규모는 ‘16년 기준 43억 불 수준이며, 앞으로도 연평균 12%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해양바이오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해양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원료소재 확보의 어려움이 해양바이오 산업화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금?장비 등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사업화 지원정책과 달리 우리 기업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 원료소재 부문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자원컨설팅 코너’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76종의 해양생물 유래 추출물을 국내 산·학·연 등 관련 기관에 분양하고 항염?항산화?항균 등 활용도가 높은 부분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 화훼사업센터 지하 꽃상가에서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꽃다발 및 플라워박스 등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주요 화이트데이 상품으로는 장미, 리시안사스, 라넌큘러스 등으로 만든 꽃다발 또는 꽃바구니, 플라워 박스 등이 있으며, 크기 및 꽃 종류에 따라 3만 ~ 5만 원 내외의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연분홍색의 미니장미인 ‘자나’ 품종은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과 ‘끝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젊은 층의 호응을 받고 있으며, 생화 관상기간이 지난 후에도 드라이플라워로 건조가 수월하여 활용도가 높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고가의 선물도 좋지만 값싸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미 꽃 한 송이로 화이트데이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기 소비부진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위해 우리 생화로 만든 꽃 상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aTium(화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매장에서는 고객이 직접 고른 꽃으로 만드는 꽃다발을 판매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실시하는 「농식품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에서는 농식품 기업의 기획단계 상품의 포장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재질과 디자인, 과대포장 검증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또한 실제 교육생 회사가 사용 중인 포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식 자문을 진행함으로써 자사 상품에 적합한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농식품 포장마케팅으로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기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포장관련법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사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기법 및 자문으로 이어져 교육시간 대비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설계한 과정이다.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포장관련 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이틀에 거쳐 총1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월과 8월에 2회 실시될 예정으로, 이번 기수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할 수 있다.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6천 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경기도 수원시 소재)은 오는 3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실시하는 「식품기업 상품가격결정 및 운영실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기업의 수익과 판촉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상품의 가격을 가장 적정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올해 새롭게 개설되었으며, 원가 및 경쟁가격, 고객의 가격 수용도, 각 판매채널별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가격 결정과 관련된 각종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가격결정 및 운영에 대한 마케팅 역량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상세한 교육내용은 제품 단위당 가격구조, 제조원가를 포함한 원가의 기본적 이해, 가격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가격결정 방법(비용중심, 고객중심 등), 판매채널에 따른 입점 가정 실습 등으로, 과정을 수료하고 나면 자회사 상품의 최적 가격 결정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서비스기획 및 개발, 마케팅 관련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2일에 거쳐 총1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6천 원의 자부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과자류 시장에 대한 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시장규모) 과자류*의 ‘15년도 국내 시장규모(출하액 기준)는 3조 3,462억원으로, 가공식품 중 6.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식품공전에 따르면 식물성원료 등을 주원료로 하여 이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과자(비스킷, 웨이퍼, 쿠키, 크래커, 한과류, 스낵과자 등), 캔디류(사탕, 캐러멜, 양갱, 젤리 등), 추잉껌, 빙과류가 해당됨, 다만 금번 조사에서 빙과류는 제외함 ‘11년에 비해 30.4%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6.9%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스낵과자류가 42.2%로 비중이 가장 크며, ’15년 출하액 기준 1조 4,116억원 규모이다.캔디류 중 양갱의 시장규모는 ‘15년 출하액 기준 215억원으로 ‘11년 81억원 대비 164.9% 성장하였고, 젤리도 같은 기간 동안 135.6% 증가하였다. - 반면, 기타 캔디류, 캐러멜, 추잉껌의 시장규모는 ’11년 대비 각각 25.7%, 71.7%, 31.7% 감소하였다. 한편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Canadean에 따르면 세계 과자류 시장 규모는 ‘1
공영홈쇼핑*에 신규 입점하고자 하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 판매 지원을 위해 ‘15년 7월 개국(www.publichomeshopping.com)납입자본금 800억 원(중기유통센터 400, 농협경제지주 360, 수협중앙회 40)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할 수산부문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용 및 동영상 제작비 등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작년 이 사업으로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받은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초로 만든 ‘청정제주 샐러드용 해초’는 3회 방송만으로 2억3천만 원의 판매 실적(매출 목표 대비 150%실적 달성)을 낸 이색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공영홈쇼핑을 통한 홍보로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여 해녀의 소득 향상 및 제주 해녀문화 전파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4일까지 접수한 업체 중 서류 심사
해양수산 분야 쿠팡, 옐로모바일과 같은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유망 신생(스타트업) 기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창업·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전담조직(Task Force)에서 수차례의 논의와 투자자 및 기업체 간담회를 거쳐 중소·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유망 신생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곧 기업이 되는 해양수산업’, ‘강소기업이 이끄는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라는 기치 아래 5대 전략과 16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개씩 총 1,000개의 해양수산 유망 신생기업을 발굴하고,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기업 100개와 세계 1등 해양수산 중소·벤처기업 1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공 창업 준비부터 기술 개발?투자 유치까지 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기술 기반 창업을 촉진한다. 우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를 중심으로 창업·투자 정보 제공, 상담, 교육 지원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창직 경연 ‘연어프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산불예측-분석센터가 이번 주 산불 위험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아짐에 따라,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13일(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경기 일부지역과 경북 내륙, 충북 남부 등 내륙지방과 경남 전체, 전남 동부 지역 등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100점 중 66-85)’으로 예측되었다. (붙임 1) 전국 평균 산불위험지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 25.~5. 15.) 들어 점차적으로 높아지더니 지난 11일(토)에 최고치(지수 78)를 기록, 3일 연속 ‘높음’을 유지하고 있으며(붙임 2),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도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은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각산불 주의보 또한 지난 주말(10일~12일) 대구와 경북 곳곳에 발효된 데 이어 13일에는 경남 진주와 합천에도 발령되었다(붙임 3). ※ 소각산불징후예보 : 온도차(평년온도-당일온도)와 실효습도를 조합하여 지수를 산출하여 소각활동으로 인한 산불발생 가능성을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예보 실제로 지난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산불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하루 동안 최대 23건이 발생하는 등 올해 들어 10년 평균 수준과 비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