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팜스테이협의회”는 도농상생 협력 확대를 위해 2월 16일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전국팜스테이협의회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7대 전국임원 선출 및 2017년 팜스테이 활성화 다짐 대회를 가졌다.전국팜스테이협의회 회원들은 깨끗한 농촌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의 가치있는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을 위하여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생산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한편, 농협중앙회는 2017년도에 팜스테이마을에 힐링, 레저 등 전문화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개편 및 모바일 웹 개발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인터넷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또한, 경쟁력 있는 마을운영을 위해 마을별 등급평가를 실시하고, 마을대표, 사무장 등에 대한 경영관리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999년 32개 마을로 시작된 「팜스테이」는 2016년말 전국 30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농촌체험·관광마을의 대표적인 모범모델로서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과 다양한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지역 고용창출 등 농촌 활력화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업인 행복을 위해 농업·농촌 복지사업 추진을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우선, 재단은 올해부터 농촌 정착 예정인 농업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41명을 신규로 선발하여 지난 2월 13일 발표했다.『농업인 후계자육성 장학생』은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서 농업계열 전공 대학 2~4학년 재학생 중 졸업 후 농촌정착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장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으며, 젊은 청년 세대의 유입으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이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농협중앙회 창조농업지원센터의 창농(創農) 및 농업 6차산업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선도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성공사례를 전수하여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하고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농협재단은 기존의 장학생 선발을 성적위주에서 가정형편을 반영한 선발로 개선하여 어려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인 및 농업인 자녀로써 2017년도 대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5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였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200명의 대학생은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식량 산업은 국민 먹거리 산업인 동시에 식의약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의 기능성 성분을 과학적으로 밝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기능성물질인 사포나린(Saponarin)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개선하는 효능 또한 탁월하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2016년)'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알코올과 사포나린을 투여한 다음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1) 효소분비가 대조군(알코올 섭취군) 대비 약 2.5배, 중성지질은 약 23% 낮아진 효과를 보였다.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한 다음 나타난 치료 효능 결과에서도 사포나린 투여군의 ALT 효소 분비는 대조군 대비 약 1.8배, 중성지질은 약 24%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새싹보리는 분말 100g당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성분임을 농촌진흥청이 밝혀냈다. 또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민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 고구마에 기능성 성분을 더한 새 품종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를 소개했다. 고구마는 영양 간식은 물론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로 즐기는 소비자가 많다. 그 이유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과 건강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주성분인 전분 외에 섬유소와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식이섬유가 많고 당 지수가 낮다. 농촌진흥청이 개발·보급한 고구마 품종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는 각각 다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풍원미'의 경우,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껍질의 자색 색소에는 항산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등의 기능성분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이 100g당 9.1mg으로 다량 들어 있고, 찐 고구마의 총 유리당1) 함량은 31.6g으로 대비 품종 '율미'에 비해 21% 높다. '풍원미'는 2016년 여름부터 전국도매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특히 서울가락도매시장에서 고구마 최초로 품종이름으로 경매가 이뤄졌다.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어서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 800ha에서 2.5배 늘어난 2,000ha로 예상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진행됨에 따라 경작가능 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작물 개발이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 연구팀과 식물의 건조 스트레스에 대한 음성 조절자(negative regulator)1)로 작용하는 유전자를 발견하면서, 그 기능과 기작을 구명했으며 연구 결과를 식물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Plant Cell’지(mrnIF 97.97)에 발표했다. ※ 논문명 : The N-terminal UND motif of Arabidopsis U-box E3 ligase PUB18 is critical for the negative regulation of ABA-mediated stomatal movement and determination of its ubiquitination specificity to Exo70B1. 이번 연구결과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신작물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서 앱시스산(abscisic acid)2)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물 잎의 기공을 닫아 수분손실을 줄이고, 건조에 대응하는 유
“반려견과 함께 마음 치유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자원이 지니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 4회(1회당 30명 정도)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매개교육을 진행한 결과, 불안(30.8점 → 22.4점), 우울(23.1점 → 17.3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11.3점 → 6.1점) 등이 줄어들어 심리, 정서적인 측면에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화교실은 사람과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높은 '반려견과의 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사람과 동물의 교감', '동물의 언어 이해하기', '동물복지' 등 매 회마다 새로운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반려견과의 치유활동은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부르는 가벼운 스킨십부터 빗질과 마사지, 산책 등을 통해 교감을 높여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연구의 개발과 보급내용을 소개하는 등 도시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1기 문화교실은 3월 11일 토요일에 시작하며, 2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농촌진흥청 페이스북(www.face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블루베리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비용 절감을 위해 작은 과실 비율을 낮춰야 한다고 당부하며 적절한 착과량 조절 방법을 제시했다. 블루베리는 다른 농작물과 비교해 예정지관리 비용뿐만 아니라 수확 비용이 전체 생산비용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열매가 많이 달리면 작은 과실 비율이 높아져 수확기간과 노동력이 늘어나 경영비 상승으로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과실 무게가 0.5g 늘어날 때마다 시간당 수확량은 약 2배 정도 늘면서 남아있는 과실이 줄어 수확기간 역시 줄일 수 있다. 블루베리 착과량 조절은 겨울 가지치기 시기인 2월에 해야 하며 나무 원줄기(주간부)의 나이를 고려해 결정한다. 원줄기 나이가 2년생 이하 어린 가지는 가지치기 시 꽃눈이 50%이상 포함되도록 잘라준다. 2년생 이상 6년 이하 가지는 나무자람새가 강하기 때문에 가지마다 아래에서 위쪽으로 30%의 꽃눈을 손으로 훑어준다. 6년 이상 된 가지는 기본적으로 가지 전체를 잘라줘야 한다. 다만 그 가지를 좀 더 사용하려면, 열매가지의 위부터 아래로 30%의 꽃눈 또는 꽃눈이 포함된 윗부분의 가지를 잘라준다. 이렇게 착과량을 줄이면 수확하는 총 과실 수는 다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이다. 이번 사례집에는 aT의 판로개척지원사업(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지원, 대형유통채널 바이어 상담회 개최, 홈쇼핑 입점 지원,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지원, HDC 신라면세점 입점지원 등)을 통해 기업 경영활성화의 성과를 거둔 20개 기업의 성공담을 담았다.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은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도 소비자와 구매 바이어들과의 접점 마련 및 마케팅 인프라 부족으로 판매망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인데, 사례집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으로부터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aT가 수행한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하여 유통채널 입점, 국내외 소비 저변 확대 및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 오메가 3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우리는 얼마나 소비하고 있을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2013-15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58.4kg의 수산물을 소비하여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 통계를 인용하여 밝혔다. *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 SOFIA : The State of World Fisheries and Aquaculture 주요국 중에서는 일본이 연간 50.2㎏의 수산물을 소비하여 우리나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고 그 외 중국 39.5㎏, 미국 23.7㎏, EU 22㎏ 등을 기록하였다. 국가별 소득 수준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OECD 회원국 24.7㎏, 선진국 22.7㎏, 개도국 19.6㎏, 최빈국 13.2㎏으로 나타나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1인당 수산물 연간 평균 소비량은 1960년대에는 9.9kg에 불과하였으나 지난 50년 동안 연평균 3.2%
복잡한 식품관련 법규와 표시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 경기도 수원시 소재)는 오는 2월 21일(화) “식품법규와 표시기준 핵심” 과정을 개설하고 업체가 이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 2016년에 기존 교육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식품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대폭 확대한 후, 높은 만족도를 얻어 매번 일찌감치 교육정원을 초과하는 인기 교육과정이다. 수강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식품관련 법규 및 식품표시기준 관련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급식·식자재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1일 8시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5월과 8월 그리고 11월에 3회 더 실시될 예정으로, 여건에 맞는 시기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4천원의 자부담금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