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3월부터 식품 및 축산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2022년 ‘이화학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는 ‘미생물 실험실’까지 전체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아 안전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특히,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식품 연구기관 등 다양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방법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사례를 공유하여, 참여 기관들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도입하고 연구실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운영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되어,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참여 기관은 실제 연구 환경에서
돼지고기에는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 준다. 또한, 아연, 철분,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돼지고기에 다량 포함된 셀레늄은 바이러스 저항력을 키우고, 체내에서 ‘메탈로티오닌(Metallothionein)’을 생성해 유해 물질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기여한다. 이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돕고, 비타민D 함량이 높아 뼈 성장과 골밀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돼지고기는 새 학기를 맞아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식재료다. ◆ 도드람, 영양 만점 새 학기 맞춤형 선물세트 제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는 고품질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저온 숙성 후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가 햄 패키지와 선물세트 포장에 적용돼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또한, 햄 제품 6개와 함께 만화 속 ‘떡잎마을 방범대’ 캐릭터가 새겨진 햄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영덕생활문화 활동지원 <우다다다 파워업>’에서 오는 25일(화)부터 3월 16일(일)까지 참여 동호회를 모집한다. ‘영덕생활문화 활동지원 <우다다다 파워업>’은 지난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총 37개 생활문화 동호회와 생활문화 관련 기관/단체 3곳이 선정돼 지원금을 받고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 동호회들은 온라인 폼을 통해 6개월 간의 활동 기록을 남겼고 그 기록을 토대로 우수활동 동호회 10팀이 선정돼 연말‘영덕생활문화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내실과 실력을 탄탄하게 쌓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2025우다다다 파워업>은 전년도에 비해 지원의 폭이 더 커지고 지원 형식도 달라질 예정이다. 전년도에 진행했던 생활문화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은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고 생활문화 동호회의‘발표지원’항목이 추가되었다. 추가된‘발표지원’은 생활문화 동호회의 단독공연 또는 전시에 대한 지원이 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도 2024년 6월 27일 제정된 [영덕군 생활문화
고기는 살 안찜’,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고기에 파김치를 얹어 먹으면 꿀 조합이에요’ 등 듣기만 해도 웃음 짓게 하는 이런 유행어들은 고기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잘 드러낸다. 더욱이 최근에는 1인당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을 앞지르며 우리 식생활에서 고기의 역할은 더욱 커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 중 절반은 돼지고기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중에서도 선호하는 부위는 삼겹살이 단연 1위, 조리 형태는 구이가 62.5%로 가장 높았다. 삼겹살은 특히 외식 메뉴로 부담이 없는데, 요즘에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와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삼겹살을 대하는 소비자의 모습은 어떨지 살펴보고자 한다. ■ 외식문화 선도하는 한돈 삼겹살, 소비자 심리 반영한 트렌드 가속화 삼겹살은 먹거리가 풍족해진 지금도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언급되며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다. 살코기에 적당히 비계가 붙은 삼겹살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구울 때 지방이 녹아 고기에 풍미를 더해 준다. 여기에 향긋한 제철 미나리는 삼겹살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서는 친환경 한돈 인증 삼겹살을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우리 아이 첫 잡곡밥으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더 부드러운 유기농 쌀밥’, ‘부드러운 유기농 차조밥’에 이어 아이들 성장 시기에 맞춰 잡곡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신제품으로 푸디버디 밥의 잡곡밥 라인을 강화했다.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은 찰현미, 찰흑미, 찹쌀, 기장 등과 같이 아이들이 소화하기 쉬운 찰잡곡으로 구성해 흰 쌀밥보다 더 천천히 지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으며, 잡곡의 구수한 풍미도 가득 살렸다. 또한,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유기농 백미, 잡곡, 그리고 물로만 지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여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눌리지 않고 고슬고슬한 밥알 그대로의 식감을 구현했다.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씹고 소화할 수 있도록 재료의 수분함량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반영됐다. 수분함량 63% 이상으로 처음 잡곡밥을 접하는 아이들도 거부감이 들지 않고, 많이 씹지 않고 삼켜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유기식품 수출기업과 지난 2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국제 유기농 박람회(Biofach 2025)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액 1,84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독일 국제 유기농 박람회는 전 세계 94개국 2,300여 유기식품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140개국 35천 명의 바이어 등 참관객이 방문한 세계 최대 국제 유기농 박람회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주도하여 유기가공식품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국제 유기농 박람회에는 권도영알로에 등 엄선된 8개의 유기가공식품 업체들이 참여하였고, 농관원에서는 참여업체의 부스 임차 및 장치·설치, 전시품 통관, 통역, 카탈로그(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바이어 사전 홍보 등의 지원을 뒷받침하였다. 수출 촉진을 위해 사전에 섭외한 해외 바이어는 20개사였으나, 케이(K)-유기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바이어 165개사와 201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여 수출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의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고구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숙성치즈를 생산, 관리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숙성치즈는 일정한 온도(10∼15℃)와 습도(상대습도 75∼85%)가 유지되는 숙성실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치즈 표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표면을 닦는 작업을 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치즈 숙성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수분 투과도와 두께 등을 고려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의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했다. *박테리아나 살아있는 유기체에 의해 분해될 수 있는 플라스틱 연구진은 치즈 숙성용 필름으로 진공포장 한 치즈를 일반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일반 상용 파라핀 코팅제로 숙성한 치즈와 품질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함량과 지방, 단백질 수준이 유사했다. 더욱이 치즈 표면에 생긴 곰팡이 제거 작업을 덜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즈 숙성용 수분 투과 포장 필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특허출원(10-2023-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9일, 본청에서 165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목표 달성과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세부 사업의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 신기술 동향과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 기술을 소개하고 폭염 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체계 구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 대응 시범 지원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안전재해 예방 사업의 실효성 강화와 사업 추진 담당자의 고충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 교안을 개발해 139개 지방 농촌진흥기관에 보급, ‘농어업인 안전보험료’ 할인과 연계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식량, 채소, 원예, 축산 등 분야별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59개)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와 실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를 2월 중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는 청년농업인에 필요한 영농단계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영농정보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고 편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청 ‘최신농업기술알리미앱’ 에 탑재해 서비스한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는 크게 ①농업백과 ②농업교육 ③영농설계 ④스마트 알림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농업백과는 인공지능(AI) 챗봇 형태의 서비스이다. 농사로에서 제공하는 검증된 영농정보를 학습,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영농정보를 제공한다. 농업교육은 동영상과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추천하거나, 인공지능(AI) 챗봇에 궁금한 점을 질의하면 답변도 받을 수 있다. 영농설계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최근 10년간의 농업소득자료를 학습해 귀농 단계별(귀농 준비기, 진입기, 성장기) 적합한 작목과 재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중심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이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이래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가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둬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도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영덕군은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작년 12월 경북 제1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TV조선이 제정하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니스관광도시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