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1일(수) 오전 서울에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관련 내용을 주요 쌀 생산자 단체장 등과 최종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참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 농협RPC연합회장, 전국RPC연합회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사)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지난 9월 26일에 발족한 협의회는 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그간 총 6회의 분야별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과제들을 점검하였고,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부는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하여 재배면적을 대폭 감축하고, 무게 중심에서 고품질 쌀 생산 구조로 전환을 위해 양곡표시제 등 관련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식품기업의 민간 신곡 사용 촉진 및 쌀 가공산업 활성화 등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송 장관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추후 실행 과정에서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벼 재배면적 조정제 지원반’ 설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K-푸드 수출 제2차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개최한 첫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수도권 공청회에서는 2025년 aT 수출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브리핑을 시작으로, ▲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신기술 보급 방안 ▲ 글로벌 성장 패키지와 저온유통체계 효율화 방안 ▲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 방안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수출업체들은 기후변화 대응, 물류 효율화, 비관세장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비관세장벽 등 수출 현장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aT, 현장이 하나 되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라며,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에 계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펼쳐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업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고유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6일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가 주최한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각 공공기관이 시행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온 포상 제도로, 올해는 정책의 창의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정책의 파급효과 등을 두루 평가해 총 8개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aT는 ▲ 민간 플랫폼 ‘만개의 레시피’와 협업해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알뜰한끼’ 서비스 제공 ▲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운영으로 유통구조 혁신 ▲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영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업체 경영난 극복 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주요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aT가 보유한 농수산식품 산업 빅데이터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등 국민 먹을거리 분야 현안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aT는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걸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2월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11월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2,015㏊의 피해(잠정, 12.4. 신고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676㏊(시설하우스 약 937㏊, 인삼시설 약 521㏊, 과수 177㏊, 버섯 3㏊, 축사 약 32㏊ 등) 피해가 발생하였고, 충청북도에서도 약 165㏊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신고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이천시에 신속한 복구,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분야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 종전과 동일한 규모로 축사를 개축하는 경우 기존 설계도로, 신축하는 경우 축사표준설계도를 활용하면 건축 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행정절차를 완료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무너진 축사, 원예시설 등의 철거비용으로 피해복구비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2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도농 상생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11점 등 총 19점을 시상하였다. 대통령 표창으로는 2013년부터 11년동안 전국 농촌지역에서 무료 진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사단법인 햇살마루’ 박성빈 의료단장에게 수여되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서귀포시 지원봉사센터’는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수리사업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올해는 69개의 봉사단체가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하여 농촌지역 주민 61,000여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4일 SSG랜더스와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사랑의 반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2021년부터 SSG랜더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월간 MVP 시상 기금을 활용한 '사랑의 반찬' 캠페인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SSG랜더스 월간 MVP 시상 기준에 따라 적립된 시상금 300만원에 도드람이 동일 금액을 매칭 기부하며 총 600만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서 ㈜도드람푸드 임직원과 SSG랜더스 이로운, 송영진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선수 사인회와 배식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부된 '사랑의 반찬' 꾸러미는 ▲도드람한돈 삼겹살 ▲양념왕구이 ▲바비큐폭립 ▲도드람햄 오 해피데이 선물세트 ▲미트공방 통통비엔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큰 기쁨을 선사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SSG랜더스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반찬’ 캠페인은 나눔의 진정성을 더하며 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과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1월 2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탄소 감축 캠페인 ‘감(소)탄(소)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탄소 발생 6대 분야*에서 발굴된 16가지 수칙을 실천할 예정이다. * 에너지절약, 친환경 소비, 자원 재활용, 탄소흡수 향상, 친환경 실천프로그램, 친환경교통 실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실시하는 기후 위기 및 에너지절약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평원 내‘탄소중립 공모전’ 개최 결과 발굴된 51여 건의 아이디어 반영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작은 불편함이 곧 지구 환경과 우리를 지킬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모든 임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10개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의 폐 생활가전과 기관 내 폐 전산소모품 등 약 3.
우리연합회는 11.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처리된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농업인이 동의하지 않는 이번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야권 의원들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정부가 남는쌀을 다 사주고, 가격까지 보장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매년 쌀 매입과 목표가격에 대한 차액 보전 비용에 수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과수, 채소 등 원예농산물 등 국민 식생활에 중요한 다른 품목에 대한 예산 축소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쌀에만 집중된 제도가 재발의되는 등 동일한 내용의 제도가 소모적인 논쟁만 지속되고 있다. 그간 우리 연합회는 해당 내용이 강행처리 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재검토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그러나 재차 강행처리가 반복되는 것은 농업을 정쟁의 도구로만 보는 것이고, 100만 농업인을 무시하고 들러리로 세운 것이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이를 통해 우리 식량안보를 튼튼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11월 27일(수)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해썹인증원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심사 지표 중 추진체계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인정제 최고 등급인 Level 5에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제 최고 등급 선정 및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8일 나주 본사에서 창립 5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포상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지원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공사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인 단체장과 농업 관련 공공기관장을 초청해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 강한 선진국 된다”라는 홍문표 사장의 경영 철학과 신념을 공유하고, 공사의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공사가 농어촌·농어민의 발전뿐 아니라 국민의 먹을거리 안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등 주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사의 7대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임직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