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5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보균)와 사단법인 종축개량협회(회장:이재용)는 분당 본사에서 국내 낙농농가의 수익증대와 지속 가능한 유생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진화된 유성분 분석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낙농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선진화된 차세대 유성분 분석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선진화된 유성분 분석 서비스는 이번 퓨리나사료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퓨리나 밀크닥터” 우군 진단 서비스인, 국내 최초 사료와 특수 유성분 분석을 통한 우군 종합 진단 툴로 낙농가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라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축개량협회 정승곤 부장은 “이번 분석데이터를 통해 낙농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조 할 것을 약속 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종축개량협회와 함께하는 선진 유성분 분석 서비스를 통해 낙농농가 수익에 이바지 하여 지속 가능한 낙농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사진 (좌) 종축개량협회정승곤부장,(우)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전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일대 무인도에서 번식한 저어새(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205-1호)가 우리나라 서해안을 건너 중국 연안 및 대만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동이 확인된 저어새 2 마리는 올해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각시암, 옹진군 연평면에 위치한 구지도에서 각각 번식한 개체로 7월 초경 번식지를 떠나 북한 황해도 연안군과 강화군의 갯벌 지역에 서식하다가 10월 9일 중국 및 대만으로 이동하였다. 검역본부는 HPAI의 예찰을 위한 철새의 이동경로 연구용역(‘16-‘17년,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싱크트루)으로 위치추적기(WT-300) 335개를 야생조류(철새)에 부착 중에 있으며, 여름철새인 저어새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확인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 따르면 저어새가 서해를 건너는 소요시간은 12시간 이내였으며, 이동을 시작하면 매우 짧은 시간 내 장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동한 총 거리는 1,200~1,800km에 이르렀으며, 일일 최장 이동거리는 700~800km이었다. 최종목적지는 대만과 홍콩 등지로 추정되며 해당 국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축산물인증원)은 10월 19일(수) 10:00, 서울 양재동 aT센터(5층, 그랜드홀)에서 ‘2016년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 시상 및 기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모범적으로 축산물HACCP을 운영한 업체를 축하하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HACCP 적용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첫발을 내디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배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과 농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해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과 오세을 대한양계협회장 등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물HACCP 운용 모범업소로 선정된 17개 업체의 대표 등 180여명의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만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사명감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2017년 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출범으로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축산물HACCP운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의 농식품 수출 사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 농식품 수출이 하락하고 있으며 수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공식품의 절반 이상은 국산 농산물이 아닌 수입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품목으로 밝혀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만희 의원(새누리당, 영천‧청도)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 간(2013년~2016년 6월) 농식품 연도별 수출목표 대비 실적 현황(표1 참조)에 의하면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4년 61.8억 달러에서 2015년 61.1억 달러로 정체되어 있으며, 목표 달성률 역시 2013년 95%에서 2014년 91%, 2015년 7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의 수출실적도 31억 달러, 목표 달성률 38%에 그쳐 올해 실적도 전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 농식품 수출실적의 80% 이상이 가공식품 수출이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식품 수출은 정체 중이라는 것이다. 2015년 기준 가공식품을 제외한 신선 농식품 수출 목표 달성률은 13%에 불과했고, 이 역시 2013년 20%, 2014년 16%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공익기업인 한국마사회 핵심요직들이 현명관 회장이 마사회장 취임 전 설립한 사조직 인사들로 채워져 사기업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은 현명관 회장이 마사회장 취임 전 설립한 ‘창조와 혁신’이라는 단체의 인사들이 마사회의 전․현직 감사, 비상임이사, 자문위원, 렛츠런재단 이사진 등에 전방위적으로 침투했다고 주장했다.김한정 의원은 “마사회 연간 기부금 150억원의 50%가량을 집행하는 렛츠런재단의 1기 이사진 6명, 마사회 전․현직 감사 2명, 비상임이사 1명, 말산업발전위원회 위원 2명, 원가자문위원회 위원 1명 등 현 회장을 포함해 무려 13명이 현 회장의 사조직 멤버들이 마사회의 핵심 요직에 포진됐다.”고 밝혔다.김한정 의원은 “이들은 마사회에 들어오기 전에 말산업과 관련된 어떠한 경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며,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이 마사회에 들어온 것은 회장의 인사개입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현 회장의 인사개입 의혹을 주장했다.김한정 의원은 “창조와 혁신 멤버 중에는 안종범 청와대 정무수석과 손혜진 전 미르재단 이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최순실 자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는 마사회의 미르재단에 연관성에 대해서도 확인
2017년도 축산자조금연합을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에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이하 축산연합)은 지난 11일, 서울시 서초구 제2축산회관 인근 한식당에서 8개 축종 관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축산자조금연합 대표자회의’를 열어 ‘2017년도 축산자조금연합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 결과, 2017년도 축산자조금연합 회장에는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어 부회장과 간사에는 각각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김병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돼, 2016년에 이어 연임됐다. 이근수 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축산연합이 축산에 대한 오인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호적 인식이 높아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17년도에도 여세를 몰아 우리 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대한민국의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초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2017년도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