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 ‘더미식 고기슈마이’로 편의점용 냉장만두 라인업 넓혀 - 얼리지 않은 채소의 식감과 씹을수록 우러나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특징 - 별도의 해동이 필요 없는 냉장 제품으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국내 냉동만두시장에 ‘육즙만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하림이 이번엔 냉장만두 시장으로 라인업을 넓힌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편의점용 냉장만두 ‘더미식(The미식) 고기슈마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육즙만두를 냉장만두의 영역으로까지 확장해 국내 만두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슈마이는 얇은 피 안에 속재료를 넣고 꽃모양으로 빚어 쪄내는 중국 광동지역 딤섬의 일종 ‘샤오마이’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으로, 윗부분을 다 여미지 않아 속재료를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전문점에서 바로 먹는 슈마이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냉동이 아닌 ‘냉장’만두를 선택했다. 일반 냉동만두 제품과 달리 냉동 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맛의 변화를 최소화하여 촉촉한 육즙과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더미식 고기슈마이는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얼리지 않은 신선한 채소로 속을 가득 채워 풍부한 육즙과 채소의 깔끔하고 담백한
- 이천 사료공장 연계한 영남권 ‘직영공장’ 체계 확립 - 오는 25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월 최대 5,000톤 사료 공급 계획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에서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왼쪽에서 10번째)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29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영남권 사료 물류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기념했다. 경북물류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월 최대 5,000톤의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천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직영 물류센터를 통해 공급하여, 양돈 농가들이 최상의 사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영공장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드람은 사료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도드람한돈’ 돈육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매곡리에 위치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는 총 부지 면적 6,038㎡에 연면적 1,858㎡의 지상 4층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해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1일 민·관으로 구성된 전문 방제단을 조직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공생 관계에 있는 솔수염하늘소 또는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나무에 침입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 경로를 막아 감염된 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한다. 우리나라엔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래 꾸준히 확산해 오다 2023년 이상기후로 더운 날이 늘어나면서 피해량이 3배에 달하는 107만 그루로 폭증했고 올해에도 4월 기준 전국 142개 지자체에 걸쳐 90만 그루가 고사해 그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북 동해안 일대의 확산 추세가 심각한데, 영덕군의 경우 2009년 2월 최초 발생한 이래 올해 10월 현재 전체 산림면적 5만 9,000여 ha 중 89%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확산경로를 압축방제구역으로 방어선을 설정해 타 지역으로의 전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하지만 이미 재선충병이 전국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퍼져 국가 차원의 대책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89개 인구감소지역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올해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협력해 산정하고 있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를 산정했으며, 주민등록정보와 외국인등록 정보, 이동통신 데이터(SK텔레콤, KT, LGU+)를 활용해 생활인구의 규모(성별·연령별 현황)나 현황(체류, 숙박, 재방문 등)을 산출했다. 2분기 산정에는 지난 1분기 데이터 외에도 신용카드(신한, 삼성, BC, 하나) 이용 정보와 신용평가 전문회사(KCB) 정보를 추가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현황(규모, 성별, 연령별), ▲체류 특성(체류일수, 숙박일수, 재방문율), ▲소비 특성(신용카드 사용액, 사용 유형) 등 정책을 설계할 때 유용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산출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인구 수)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6월 기준
영덕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이 고물가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보육원을 돕기 위해 지난 29일 직접 만든 간식과 농산물을 영해면에 있는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기부 품목은 연합회가 과제포장을 통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여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마련했으며, 영덕군 농업기술센터가 연합회의 뜻에 함께해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사과를 같이 기부하게 됐다. 영덕군 4-H연합회 이동우 회장은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며, “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을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으로 1958년에 발족해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 중·고등학교 텃밭 가꾸기 등 청소년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유엔경제사회처(UN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3일간 ‘제8회 아·태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로,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되었음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 회원국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 혁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어젠다를 위한 효과적 거버넌스와 인공지능(AI) 변환’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태 지역 및 동아프리카 48개국 정부, 국제기구 대표 등 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리준화(Li Junhua) 유엔 사무차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개회사 및 축사를 진행한다.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과
영덕군은 지난 26일, 주민이 주도하고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군수)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을 출발해 덕곡천 메인 무대까지 40여 분간 이어진 거리퍼포먼스 <썬라이즈 퍼레이드>를 신호탄으로 9일간의 축제 서막을 알렸다. 총 427명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는 대형 깃발을 앞세운 영덕군 9개 읍면 대표 풍물단과 군악대가 선두에 서고 가지각색 분장을 한 어린이집, 아동센터, 생활문화동호회 등 16개 단체가 총출동, 유쾌한 퍼포먼스를 벌이며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와 관객, 500여 명은 덕곡천 메인 무대에 집결했고 박형수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 김성호 군의회 의장과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 생활문화 조례에 관한 선포식도 열었다. 생활문화 조례는 2023년 기준 전국 245개 지자체 중 75개 자치단체가 제정한 것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지원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공모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 동안 호우·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사망 5, 실종 1), 재산피해 3,893억 원(공공시설 2,356, 사유시설 1,537)으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피해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 (인명피해) 5년평균30 → 올해6명(△80%) / (재산피해) 5년평균5,955 → 올해3,893억 원(△35%) 올여름은 전북 군산(146㎜/h), 경기 파주(101㎜/h) 등 전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매우 강한 비가 16차례 관측되어,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관측빈도를 보였다. 여름철(6~8월) 강수량 대부분이 장마기간에 집중되었으며(79%, 역대 1위), 9월에는 평년 대비 155%의 강수량이 관측*되는 등 기록적인 기상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된 뒤 국내에 영향(9.19.~9.21. 호우) 이로 인해, 산사태(2명), 지하 엘리베이터 침수(1명), 노후 저수지 붕괴(1명) 등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하천,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피해가 2,356억 원, 주택 파손 및 농·산림작물 침수 등 사유시설
영덕군은 동해안에 걸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구성해 오는 31일 발대식 및 브리핑을 진행한다. 방제단에는 전문성 있는 산림법인과 설계·감리업체, 관련 담당 직원 등 95명으로 구성되며, 전수 조사와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한 방제전략을 수립한 후 지구별 책임방제 구역을 설정해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재선충병 방제 예산 28여억 원 외에 10억 원의 추가 군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전국 자연산 송이 생산량 연속 12년 1위를 달성한 울창한 소나무 숲을 기필코 지켜낸다는 각오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관이 강력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과학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삶의 터전이자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를 지닌 영덕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10월 26일(토)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와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를 방문해 인파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 성동구 현장상황실에서 성동구‧경찰‧소방 관계자에게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성수동 카페거리를 둘러보며 보행을 방해하는 위험요소가 있는지 점검했다. 성수역을 찾아 역내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횡단보도와 인접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3번 출구에 대한 개선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 (완료) 3번 출구 앞 횡단보도 이전,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설치 / (예정) 출입구 추가 설치 - 이 장관은 지하철 승하차 인원이 집중될 경우 지하철 증차, 무정차 통과 등 적극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7월 인파가 몰려 공연이 중단되었던 에스팩토리 공연장도 방문해 공연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광진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인파 안전관리 대책과 함께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하고, CCTV를 관제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건대 맛의거리 현장을 찾아 보행로 폭이 좁아 병목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