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23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위덕대학교 갈마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영덕군과 포항시가 컨소시엄을 결성해 진행한 첫 사업으로, 각 지역 사회서비스 기관 23개와 앞서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환동해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및 복지치매전문가, 미술심리상담사, 노인건강지도사 등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영덕군은 참여자들과 사회서비스 기관의 1:1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서비스 기관과 교육생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15명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들어 네 번째 ‘나누고 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40가구를 방문해 미리 장만한 김치와 함께 협의체 위원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오바다푸트 박상민 대표가 오징어를 기부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돼지고기를 마련해 만든 오삼불고기, 그리고 푸드뱅크에 기부된 빵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올여름 유난히 길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최근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을 살폈다. 조상순 민간위원장은 “김치 배부 시 어르신들이 무척 고마워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더 내실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채락 축산면장은 “김치 배부 후 멀리 있어 찾아뵙지 못하는 보호자들이 고맙다는 전화를 면사무소로 몇 통이나 하셨다. 궂은 날씨에도 즐겁게 봉사하시는 협의체 위원들 덕분”이라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함께 배부했다.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토대가 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이끌 데이터분석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월 25일(금)부터 수준 높은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데이터기반행정을 이끌어 갈 ‘데이터분석 전문가 집중육성 과정’(이하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최초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전문가 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천한 후보자 중, 역량평가를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정부 안팎에서 데이터분석 전문가 육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데이터활용 역량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고급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다. 우선, 분석기술 측면에서는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는 데이터 처리기술, 데이터모형 시각화, 데이터마이닝 등 분석단계별 주요 기술을 심화 학습하게 된다. 문제해결 역량과 관련해서는 실무와 직접적으로 연
영덕군은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수산 기업(氣UP)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엔 관내 기업과 기관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세미나 행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KCI 김규식 대표가 맡았으며, 라이브커머스의 정의, 이커머스와 라이버커머스의 국내·외 시장 현황, 플랫폼 종류, 방송 장비 환경 구축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발맞춰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해 지역 수산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44건의 중앙부처 규제를 새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에 지역현장에서 발굴·개선한 중앙부처 규제는 기업활동 지원(10건), 국민체감 분야(11건), 신산업(6건), 지역개발(6건), 탄소중립/바이오(4건), 산업단지(2건), 일자리창출(2건), 조선/해양/항만(1건), 환경/입지(1건), 기타(1건) 등 총 44건이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규제개선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593건의 규제를 개선한 바 있다. * 참고 : 2023년 상반기 주요 중앙규제 해결 주요사례 18건 발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기업활동 지원> ①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기준 완화로 건설업 인력난 해소 앞으로는 국내건설업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되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14일 이상의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이후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
영덕군은 지난 17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으로 시니어 인지 지도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반 2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취득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와 합병증, 인지 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 법, 예방법 등을 배우며, 40명의 수강생들이 신청하였다.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시작하였으며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6회 진행된다. 베이비시터 취득과정은 아이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 지도, 수면·건강 지도 등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30명을 모집해 22일에 개강식 및 1회차 교육을 시작하였다.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지만 최종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수업에 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농업 이외의 전문능력을 습득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촌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넘어 농촌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
에티오피아 연방인사위원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20명이 한국 정부혁신을 배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2일(화)부터 8월 30일(수)까지「에티오피아 연방정부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비대면 집합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2025년까지 중저소득국 진입을 목표로 경제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두면서 동시에 공공서비스 품질향상, 역량기반 인적자원 관리 등의 행정발전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에티오피아 연방정부의 정부혁신을 지원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3년 과정으로 글로벌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해를 맞았다. 자치인재원은 에티오피아가 발전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1차는 공공서비스 품질향상, 2차는 공공조직과 인사관리 혁신, 3차는 정부혁신과 정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한국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맞춤형 연수를 진행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2명이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여하였으며,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와 국가발전 경험 등을 전수받았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에티오피아 정부혁신에 관한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정부청사관리본부는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 4일간 정부청사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방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국가비상사태) 신속한 대처와 정부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의 기능 유지 보장을 위해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13개 청사에서 인질 테러 대응, 인명피해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일대에서는 8월 22일(화) 오전 10시, 국가중요시설에 적 침입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과 인질극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에는 경찰(특공대), 군(신속기동대대), 정부세종청사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하며, 차륜형 장갑차 등이 투입된다. 8월 23일(수)에는 세종청사·서울청사를 포함한 모든 청사에서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관이 함께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14시부터 20분간 실시한다. 폭격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 안내방송에 따라 직원들은 각 대피시설로 이동해야 하며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매듭법 등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이하 고용부)와 공동으로‘2023 Global Talent Fair’채용박람회를 8월 21일(월)부터 8월 22일(화)까지 2일간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외투기업 및 해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3개의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것으로 단일 박람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2개 기업이 참가한다. * 산업부 : 외투기업채용박람회,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 고용부 : 글로벌일자리대전 현장에서 기업별로 채용부스를 운영하여 인사담당자와의 상담, 면접까지 진행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 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의 취업특강, 현직자의 취업성공사례, 기업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청년 구직자들은 박람회 참석을 통해 국내기업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의 채용정보와 최신 해외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최근 우리나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인 것은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 직원들은 18일 장사 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소재)을 찾아 안보현장 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보체험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안보의식 고취,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양수련원 직원 20여명은 한국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참전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고 공직자로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했다. 이상문 원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