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확대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 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하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 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또한,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벤처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간 수산물 도매시장은 시장이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에 따른 전통시장이 아니어서 도매시장내 소매상과 식당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어 소비자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다. * 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된 도매시장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한 전통시장이 아님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하여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2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7,933만 톤)보다 1.6% 감소한 총 3억 7,316만 톤(수출입화물 3억 1,695만 톤, 연안화물 5,622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1,849만 톤) 대비 0.5% 감소한 3억 1,695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6,084만 톤) 대비 7.6% 감소한 5,622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광양항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하였고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0.1%, 3.8%, 0.9%, 4.4%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3년 2분기) ] (단위 : 만 톤, 전년동기대비%) 구 분 ’20년 2분기 ’21년 2분기 ’22년 2분기 ’23년 4월 5월 6월 2분기 총물동량 36,045 39,417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7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격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해양쓰레기 ▲해양생물 ▲탄소중립 ▲해양레저 ▲해양인문학 등 해양에 관한 주제로 강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선착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 참여자는 Q&A, 대화의 시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현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은 “지난해의 온라인 특강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해양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했다”라며 “최근 기후 변화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051-400-7765)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은 미래 해양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 분야 대학생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인 ‘해(海)드림!’을 운영하고, 8월 1일(화)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해드림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 해양수산 분야로 진로 방향을 정하고 취업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 있는 강사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해양수산 분야별 전망과 진출 분야, 직업정보와 채용전형, 취업준비 사항 등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대학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해양과학관 누리집(www.kosm.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ocean@kosm.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드림 교육 프로그램이 진로와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였다.”라며, “많은 대학들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해양수산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곧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였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하였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어촌의 생활‧경제 중심인 국가어항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가어항과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제5회 국가어항* 디지털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7월 24일(월)부터 9월 18일(월)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 국가가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 도서에 고루 분포(115개소)되어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항 공모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022년 1월 이후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공모전 누리집(www.kfishingports.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부문을 60~9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인 ‘숏폼’ 부문까지 확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이 공모요건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56점을 선정하고 10월 20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사진 200만 원, 영상 250만 원)을 수여하고, 이를 포함하여 총 56명에게 총상금 1,30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1일(금)부터 9월 22일(금)까지 사업대상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차 공고(1. 13.∼3. 31.)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2척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방법 및 자격, 기준·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www.친환경선박.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해양수산부(www.mof.go.kr),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www.komsa.or.kr) 공지사항 참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 사업은 영세한 국내 연안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7일(월)부터 7월 21일(금)까지 런던 현지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 제129차 이사회’ 기간에 국제해사기구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협정을 체결하고, 해양모빌리티 국제 심포지엄 행사도 개최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정서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가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가의 해사안전‧해양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해사기구에 공여한 약 50억 원의 예산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기간 및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 협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필리핀, 베트남, 통가 등 20여 개국에 대한 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 탈탄소, 해양디지털화 등 5종류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 2023년 약 50억 원을 포함하여 2023~2027년간 총 2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예정 이어서, 7월 18일(화)에는 ‘해사분야 혁신을 위한 첨단 해양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국제해사기구 본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최근 해사분야 친환경·디지털 기술의 상호 연계, 융·복합이 진행됨에 따라 이를 아우를 만한 새로운 용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가 ‘해양모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대한민국 선원의 취업 현황, 외국인 선원 고용 현황, 선원 임금 수준 등을 담은 ‘2023 한국선원통계연보’를 발간하였다. 2022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취업선원은 총 60,148명이며, 한국인 선원은 31,867명으로 전년보다 643명이 감소하였다. 외국인 선원은 전년보다 948명 증가한 28,281명으로, 한국인 선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외국인 선원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인선원 / 외국인선원 : (’18) 56.9 / 43.1 → (’19) 56.4 / 43.6 → (’20) 55.6 / 44.4 → (’21) 54.3 / 45.7 → (‘22) 53.0% / 47.0% 한국인 선원의 임금 수준은 월평균 518만 원*으로, 2021년(497만 원)보다 21만 원(4.3%)이 증가했으며, 10년 전인 2013년(423만 원)에 비해서는 22.5% 상승하였다. * 월별 기본임금(통상임금), 시간 외 수당(생산수당), 상여금, 기타수당을 합한 금액 한국인 선원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40대 미만은 20.5%(6,517명), 40~50대는 35.8%(11,406명), 60세 이상은 43.8%(13,944명)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8일부터 21일 그믐 대조기 기간의 고조 시간 전·후에 집중호우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 침수 위험이 예상되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고조 시 평소보다 해수면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주의가 필요하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하 해양조사원)은 내일까지 충청권,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집중호우와 기상의 영향으로 고조 시간에 실제 해수면이 예측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조사원은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고조 시간과 해수면 정보를 전달하였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고조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실시간 조위정보 확인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 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조기 고조 시간에 집중호우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 침수로 인한 조수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