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4일 ‘현장농정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여섯 건의 현장농정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농정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는 기존의 장관 중심의 현장 행보에서 벗어나 농식품부 전 직원이 현장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 정책을 기획‧집행하는 실무자들이 어떻게 현장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으며, 실제 어떻게 개선이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발표하였다.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농촌형 교통 모델과 중심지 사업 연계를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개선 - 교통이 불편한 농촌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량 구입규제 완화, ‘농촌형 교통모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관련 사업간의 연계 및 지자체의 자율성 확대 (발표자 : 지역개발과 이강석 사무관) ②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추진 - 인접 시·군임에도 차이가 나는 보험료율 격차 완화, 재해 발생시 농가 자기부담 비율 완화 및 무사고 농가에 대한
- 농업과학기술 분야 업무 협력 및 정보·인력 교류 확대하기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중국 강소성 백마국가농업과학기술지구(이하 백마지구)는 양국 간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농업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하여 12월 2일(토) 백마지구 창조과학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과학기술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등 협력 강화와 첨단 농업기술 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확대, 미래 농업 연구개발 관련 협력 증진을 위해 두 기관이 긴밀한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규정한 업무 협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서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에 따른 주기적인 정보와 인력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백마지구에는 생물식품, 종자종묘, 생물사료 등의 생물농업 및 블루베리, 블랙베리, 전국유기농발원지, 녹차기지 등 4개 특산품 농업기지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백마지구에는 남경농업대학, 강소성농업과학원, 중국과학원(CAS), 강소성식물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자리를 잡고 기술을 지원함과 동시에 생물농업기업과 현대화 농기계설비제조업체, 특색 여행촌 및 문
- 농관원, 원산지 표시 잘하는 전통시장 12곳 선정 발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2017년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12곳을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영주 골목시장, 여수 진남시장, 서울 까치산시장 3개소가, 장려상에는 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청주 직지시장 등 8개소*가 선정되었다. * (장려상) 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청주 직지시장, 화순 고인돌시장, 창원 상남시장, 전주 신중앙시장, 홍성 상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고양 원당시장 우수시장 선정은 농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월)에 걸쳐 현장평가와 캠페인 활동실적 등의 서류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 특히, 올해는 소비자단체인 (사)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하였기에 한층 더 의미가 크다. * MOU 전통시장 128개소 중 ’15∼’16년에 수상한 20개소는 평가 제외 전통시장 MOU 체결 현황구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합계 시장 수 20 14 11 14 12 19 1
- 포항지역 지진피해 이재민의 빠른 복구 기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그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 ‘17.11.17일 쌀가공식품협회 쌀가공식품 6,000인분 기 지원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활기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식량원조협약(FAC) 가입동의안 국회 통과(12.1) - 지난 1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식량원조협약 가입 동의안’이 통과되었다. 식량원조협약*은 미국, 일본, EU 등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협약이다. 회원국들은 연간 총 30억 달러 규모를 약정(‘17년 기준)하고 이에 따른 식량 원조를 이행하고 있다. * Food Assistance Convention(FAC) : 1968년 7월 발효 정부는 분쟁과 재해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일시적 원조가 아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식량원조 수행을 위해 협약 가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식량원조협약 가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FAC 사무국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대외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 FAC 사무국에 가입 신청서 제출 → 기존 회원국들의 승인 → UN에 가입서 기탁 → 협약 적용 식량원조협약 가입에 따라, 우리나라는 내년도에 460억원(약 4천만불)을 개도국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약정 이행 방법으로 내년도에 국산 쌀 약 5만 톤을 활용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사업’의 2017년 우수밴드로 감, 고추, 인삼, 젖소, 돼지 등 5개 밴드(기술공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감 기술공감(밴드장 안광환)은 542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약 1천 여 건의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를 활발하게 진행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수능시즌을 겨냥한 감 소비촉진행사 및 수출컨설팅 등을 주도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추 기술공감(밴드장 양은영)은 탄저병, 시들음병 등 병해정보에 대한 공유 체계를 마련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인삼 기술공감(밴드장 장인배)은 신생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창구 마련 및 현장애로의 RD 과제연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젖소, 돼지 기술공감은 밴드장의 역할수행 의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현장문제 해결에의 실질적인 기여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 기술 SNS 컨설팅 우수밴드 선정결과 순번 밴드명 상훈 시상 1 감 기술공감 최우수상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2 고추 기술공감 우수상 장관상 및 70만원 3 인삼 기술공감 장관상 및 70만원
- 농촌진흥청-특허청 국가 특허미생물 통합보존소에 분산 보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국내 4개 특허미생물 기탁기관에 보관돼 있는 특허미생물 1만 1,382점에 대한 복제본을 제작하고 '국가특허미생물 통합보존소'에 중복 보존을 완료했다. 특허미생물은 한 번 소실되면 복구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정 장소에만 보존하는 경우, 자연 재해나 인위적 재난으로부터 소실될 우려가 높아 일부 선진국의 경우 거리를 달리한 장소에 특허미생물의 중복보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중복 보존되는 특허미생물 1만 1천382점은 영하196 ℃의 액체질소를 이용한 보존 방법으로 특허미생물의 최소 의무 보존기간인 30년 이상 장기간 보존된다. 오는 2018년부터 기탁되는 특허미생물은 상시적으로 복제본을 만들어 중복 보존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13년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4개 기탁기관에 분산 보존돼 있는 특허미생물 복제본을 통합 보존하는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2015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로부터 특허미생물 국제 기탁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이는 세계에서 44번째, 국내에서
- 참깨 시범마을 조성·전량 수입의존 씨감자 생산체계 확립 -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의 파라과이에 전수된 한국의 농업기술로 파라과이 첫 참깨와 벼 품종이 개발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1),이하 코피아) 파라과이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파라과이 농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피아 파라과이센터는 파라과이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농업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됐다. 코피아 파라과이센터는 파라과이에서 수출 가능한 작물 중에 소농의 소득 향상에 도움 되는 대표 작물로 참깨 품종을 개발했다. 한국의 참깨 우량 계통을 도입해 현지 적응력이 뛰어나고 재배기간이 짧고 병해충에 강한 품종 ‘IPTA-K07’을 개발하고 적정 재식거리를 설정해 수량성을 높였다. 참깨 품종을 증식하고 보급 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페드로주의 와자비, 리마, 토로삐루, 유아이후 등에 시범마을 총 1,600ha를 조성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한 유기농 재배를 위해 지렁이를 이용한 액비와 생물비료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관하는『2017 한국농촌관광자원 국제포럼』이 11월 27일(월)부터 이틀간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외국의 농촌관광 사례발표, 토론 등을 통해 자원개발 정보공유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 농촌관광 자원 소개․전시 및 상담회 등을 통한 한국의 농촌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해외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내에서 농촌관광자원 주제로 처음 시도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연사의 △기조강연과 국가별 발표자와의 토론, △농촌관광자원 소개와 체험을 위한 전시, △국내 농촌 관광 자원 설명 및 상담회, △팸투어로 구성되었다. 기조강연에서는 필리핀 관광부 최초 여성 장관이자 필리핀 중소기업개발 재단(PHILSMED) 회장인 Dr. GuillerMina Gabor박사가 필리핀 농촌관광사업 현황을 발표하였으며,중국·태국·말레이시아의 농촌관광 관련 전문가들과의 사례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아·태지역의 농촌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농촌관광자원의 주체인 농촌체험휴
- 주제: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11월 25일“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제2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 결선을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농 육성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40개 팀이 6차산업화 창업, 귀농·귀촌 창업, ICT 융합영농 창업 등 혁신적인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신청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1차 예선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경쟁하여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결선 심사 결과 ▶대상은 팜스킨팀으로 상금 1,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은 소이프레드팀과 박재홍씨로 상금 5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 ▶우수상은 이은혜씨와 더 팜팀이 상금 25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수상자에 대해서 원스톱 지원을 통해 미래농업경영체로 육성 할 계획이다.한편,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 “농식품분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업